아이의 고백성사 어느 신부가 내리 고백성사를 받고 있었다. 그때 어느한 어린아이가 오더니 울고불고하며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신부님 전 어쩌면 좋아요...엉엉 제가 살생을 저지르고 말았어요....흑...저 잡혀가는 건가요..??" 신부는 아이를 타일르며 천천히 물어보았다... "주님은 모든걸 용서해 주신단다...회개만 한다면...무슨 살생을 저질렀다는 거니?" 그 아이는 눈물을 닦으며...신부에게 말했다... "벌레를 망치로 세게 내리쳐서 죽이고 말았.." 신부는 어린아이의 순수한 마음에 감동을 받아 이야기 하였다... "겨우 그정도 일로도 회개할줄아는 너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내 릴...." 경건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고 있는 신부에게 소년이 훌쩍이면서 다시 말을 이었다.... "그 벌레가 사람 머리위에 있었거든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