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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의 한화는 누구나 좋아하는 만인의 팀 느낌이었는데....
게시물ID : baseball_1025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밥말레이
추천 : 2
조회수 : 771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5/09/09 14:12:57
두산팬이지만 올해 한화경기가 보고있고

류현진이 가기전까지는 류현진 등판경기를 챙겨보던

사람입니다.


작년까지의 한화는 마치 모두의 팀같은 느낌이었는데

그게 워낙에 성적이 안좋아서? 이기던 지던 자신들이

응원하는 팀에 영향이 없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비난받던 팀이 아니었던 느낌인데....

이기면 좋아하고 지면 안타까워했지 올해처럼 이겨도

블라블라~ 지면 블라블라 하고 비난하던경우나 

있었나 싶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오랜 두산팬이라서 김성근 감독을 

좋아하진않았지만 (sk시절 생각하면 좋아할수가...ㅋㅋㅋ) 

올해 전반기 한화를보면서 아 저 사람이 확실히 감독으로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 맞나 보네 한화가 오르락내리락도 없이 꾸준히 중위권을 유지하는거보면....

이라고 생각 했었는데 올시즌 한화경기를 거의다 봤는데 두산은 하이라이트로만 보고 어제 같은 경기는 처음이네요 단순한 역전패의 느낌이 아니라 뭔가 말로표현이 좀 힘든데 시작은 권용관의 실책이 나비효과가 되었지만

그 이후 감독의 권한인 작전지시라던가 교체 타이밍등이

아니 대체 왜????? 라고 느껴질만큼.......

이제 김성근감독한테 남은건 딱하나 같아요.

어찌 됐던 본인이 직전 올라가는 한이 있어도 무조건

가을야구! 이거 못하면 진짜 한화팬들의 분노로 버티지
못할듯 하네요.

어차피 가을야구도 못가는거 몇몇선수들 한계치 까지 뽕뽑아 쓰고 새 인물은 딱히 없고.....

저거를 다 뒤집을려면 무조건 가을야구 밖에 없을꺼같아요. 그생각하면 권혁 박정진 윤규진은 앞으로도 쉬기는 힘들듯 해서 좀 안타깝지만...

사실 요즘 권혁이 말아먹어도 권혁 욕할수가 없는게

투수는 소모품이니까 1~100까지 몇달동안 나눠 써야되는데 바짝 땡겨쓰고 넘치고 있는거니까 당연히 저렇게 되지 어쩔수없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서요.

암튼 이래저래 올해 야구는 볼꺼리? 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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