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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ar_655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44444★
추천 : 2
조회수 : 373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6/06 13:21:08
음... 좀 지난 일인데요..
당시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 별사람 다있구나 정도로 넘겼는데
비슷한 일들이 많은거 같아서 글남겨 봅니다.
올해 초였을거에요.
11시쯤인가 회사에서 퇴근하는데
회사 앞 교차로에 정차중이었어요.
이어서 옆 차선에 봉고차 하나가 나랑히 정차하더라고요.
회사가 공단지역에 있어서
11시쯤 되면 인적이 많이 드뭅니다.
교차로에는 제 차와 그 봉고차 두대만 나란히 서 있었어요.
창문을 열고 있었는데 옆 봉고차에서
인상 좋아 보이는 아저씨가 말을 겁니다.
홍삼을 유통하는 사람인데
늦게 퇴근하는거 보니까 피곤해 보인다고,
홍삼이 납품하고 남은게 있으니
가져갈래면 그냥 가져가시라고
저렇게 이야기 하는데 신호가 딱 바껴서
그냥 괜찮습니다~ 하고 웃으며 말하고 집으로 갔지요.
당시에는 진짜로 저 아저씨가
내가 안되어 보여서 홍삼을 주려는 건가
라고 생각하며 우리 회사 직원들이 참
불쌍해 보이긴 하나보다?. 생각했는데..
그 일이 있고나서 인터넷을 보면
간간히 차에서 홍삼 거래를 시도했다느니
홍삼 팔다 남은걸 싸게 넘긴다느니
유독 홍삼 관련 이야기가 많더라구요..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혹시 홍삼 받으러 차에서 내리면
봉고차에 납치되어서 새우 잡으러 가야 하는거 뭐 그런건 아닐까요?ㄷㄷ
마무리는 어떡하지...
흉흉한 세상입미다..
다들 조심조심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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