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5 봉하마을 자원봉사자 홈커밍 데이
10년 전에 노무현 대통령께서 김해에 귀향하신 날, 모였습니다.
그런데 사실...이 분들은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늘 똑같았어요.
쓰레기를 줍고, 쓸고 닦고, 같이 울고, 같이 웃고,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바쁜 와중에도 늘 함께 해 주시는 분들 얼굴 보이시죠.
(김경수 의원님, 이호철님, 김정호님...)
또 찾아보십시오.
두 분 대통령님과 이 사진 속 사람들은
친노?친문? 그 단어를 굳이 안 말함.
친노 적자, 친노 패권은 없지만,
그냥 조용히 한결같이 가치와 꿈을 지킵니다.
그 분께서도 그날, 자랑스러운 평창 폐회식과 봉하를
하늘에서 지켜보셨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