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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봐주세요 저같은 별난사람 있나요...또라이같아요 저
게시물ID : freeboard_10261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부녀되고픔
추천 : 0
조회수 : 20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8/17 22:05:23
물건을 사람처럼 대해요
커피캔 쓰레기통에 버리는게 미안해요. 버리고 몇번이고 뒤를 돌아봐요....만약 아직 시야내에 있다? 
날 버리고가지마..  라고 말하는것 같아서 울컥. 다시 가져오기도 해요

물론 오래된 물건 ..못버립니다. 집에 쌓아둬요
눈이 펑펑 오는 아주 추운 날.. 집 밖의 수거함, 자동차 등등...걱정이돼요. 힘들지않을까..춥고..
반대로 아주 뜨거운 날씨... 신발 밑창이 불쌍해요. 
많이뜨겁지..신고나와서 미안해ㅜㅜ..하..마음또아파요
뜨거유 국에 숟가락 담글때도 슬프고요.
냄비 데울땐 외면합니다. 엉덩이뜨겁지 ...미안해
미안함이 커지면 불을 확 끄고 그냥 안뎁히고 먹어요.

횟집 고깃집 못갑니다. 제가 그날 감으로써 목숨을잃잖아요.27살먹어서까지..동화책을 읽어서 이런걸까요
정신과 가봐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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