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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102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힘내~☆
추천 : 19
조회수 : 1415회
댓글수 : 51개
등록시간 : 2015/09/21 04:25:53
요즘 또다시 이슈가되고있는ᆢ맘충이다, 어린이집은 전업맘은 게으르고 지가키우기 귀찮으니까 만3세미만 어린애도 어린이집보낸다ᆢ비판하는 목소리가 많더라구요ᆢ
두돌안된 한아이 엄마로서 조심스레 적어봅니다ᆢ
여러가지 이유로 보내는 경우가 있겠지만은, 일단 전 제가 데리고있어요ᆢ
그런데, 무엇보다 아기랑 종일 집에있게되요ᆢ
저는참겠는데 아기가 심심해하는거같아요ᆢ
엄마혼자 놀아주는것도 하루이틀아니고 한계가있는데ᆢ
오죽하면 신랑이 일요일에 약속도없이 집에만 하루종일 있더니 애랑종일집에 있느니 일요일이라도 일나가고 싶대요^^;;;
놀이터가도 또래아기들보기어렵고 아파트 안살면 놀이터도 남얘기구요,
결국 일주일에 한번정도라도 문화센터 데리고 갈라치면, 키즈카페라도 데리고가야 또래아기들 볼수있어 데려갈라치면ᆢ
그돈 무시못합니다ᆢ
그래봐야 일주일 기다려서 한시간,또는 두시간이 전부죠ᆢ
사정이 이렇다보니 아기가 저 외에 사람만보면 온갖인사 다하고 다니고 그렇게 좋아해요ᆢ
그런데 ᆢ 그 사람들을 어디서 어울리고 놀게해줄수있나요;;
그러다보니 주변에서도 애기 외롭다고ᆢ더구나 형제도없고ᆢ
잠깐씩이라도 어린이집 보내라고 오히려 권유합니다ᆢ
제가 이런글을 쓰는이유는 , 전업맘이라고해서 마냥 편하고싶은 마음에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건 아닐수있다는점 생각해주고 손가락질 자제해줬으면 해서요ᆢ
예전엔 다 어린이집안보내고 키웠다 하시느 분들ᆢ그땐 대부분 안가니 문열고나가면 같이 놀 친구들이 있었어요ㅠ
괜히 이글보시고 오해들없으시고 그냥 글그대로만 봐주셨음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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