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이 그 조직 살려보겠다고 망한조직을 귀신같이 살려내는 팀장(김성근)을 모셔왔어 그팀장은 자기밑에서 잘하던 1놈(송은범)과 S전자에서 한때 쩔었던 2놈(배영수,권혁)을 거액에 데려왔지 그리고 회사수준에 맞지않는 낙하산2명(권용관, 송주호)도 데려왔어
모두들 이제 좀 살아나려나 기대했고 전반기 실적은 괜찮았어 문제는 거액 스카웃으로 데려온 과장급 2놈은 맨날 술쳐먹고 회의시간에 헛소리하다 팀장님한테 욕쳐먹고 회의 시작하자마자 쫓겨나고있고 낙하산 두놈은 할줄아는게 모두의 필수인 워드뿐이야 이중 나이많은 낙하산은 딴회사에서 만년 대리만했어 회의시간에 찬물끼었는 발표와 아이디어만 냈어 다른한놈은 그냥 능력자체가 없어 근데도 회의는 맨날 참석해서 매번 헛소리만해
팀장님은 잘하는 몇놈은(권혁 박정진 송창식) 밤낮없이 일주고 야근시켜 그나마 사이코인지 천재인지 구분이 안되던놈(김경언)이 알고보니 천재였어 그리고 원래잘하단 몇놈들(김태균 용큐 근우)과 합심해서 그럭저럭 팀을 꾸려나갔어 이와중에 2놈은(최진행 김회성) 회의시간에 주식질이나 하고있고 걸리는날은 회식으로 팀에 활력을 주긴한데 그 적중률이 좆망이야 원래있었던 멤버들은 회의시간에 약간만 정신줄놔도 회의실에서 나가리야 낙하산 애들은 거기서 똥을싸도 팀장님은 귀엽다고 웃으셔
근데.... 야근하던 애들과 원래잘하던 애들이 이제 지쳤어 코피가 터진정도로 피곤해 그래도 야근하래 낙하산 애들은 회의시간에 똥인지 된장인지 가늠도 못하고 입사하고 계속 삽질하고 있고 실적은 계속 내려가 게다가 회의한참 하는데 태균과장보고 워드좀 못친다고 그 낙하산을 거기다 앉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