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주차비 받고싶은데 너무 소액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3일주차한 손님[39~40대 아줌마]이 왔음 [하루 5천원]
와서 주차비 받으려니까
누가 무료라던데 이상하네 [계속 중얼거림]
그래서 반대쪽 차선편에 저쪽에 유료주차표지판 가리켜서 말해줌
그러니까 돈없다고 카드 되냐고 묻는데
노상주차장이라 카드리더기 같은건 없다고
만오천원 입니다라고 말했는데
만원밖에 없다고 함
그래서 만원 받고 5천원 이체 가능하다니까
지금 바쁘다고 !!... 반말하면서 짜증을 냄 만원만 받으라고
죄송한데 3일 주차햇는데 어떻게 5천원을 깎냐고
그러니까 구청에 청구하든지 말든지 알아서 하라고 차에 타려는거 손으로 막으면서
아~ 이러지마세요 이랬는데
어이없다는듯이 썪소날림
시골이라 ... 청구 이런거 안된다고 이체 안해주실꺼면 죄송한데 저쪽 편의점에서 뽑아와주세요 라고 강력하게 말함
그러니까 아나 바쁘다고!!!! 이러는거임
그러니까 만원만 받으라고!!!!!!!!!!!!
죄송한데 그건 안된다고 계속 실랑이함
누가 여기 유료로 3일씩이나 되냐고 저쪽에 골목길에 그냥 되면 되는데 ........라고 짜증냄
그러다가 그러시면 만원받고 이체해주시면 되자나요 이러니까
그건 싫다 그냥 계좌 불러라
[그날 날씨가 흘렸는데 갑자기 비가 보슬 보슬 내림] 종이를 꺼내서 적어주려는데
빗물때문에 안적혀서 죄송한데 폰으로 보내드리께요 라고 정중하게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불러달랬자나!!!!!!!!!!! 그러는거임
복사해놓은게 있어서 바로 보내진다고 말하니까
바쁘다고 진짜!!!
불러달라고!!! 이러는거에요
무시하고 바로 문자로 만오천원이랑 계좌랑 보냄
그래서 출발하려는거 운전석쪽 손잡이 잡고
문자 보냈으니까 입금 좀 부탁드린다고
그러니까 출발하려고 하면서 놔라~
놔라~ 이러면서 쌩~ 출발해버려서 어쩔수없이 놔버렸네요
마지막에 제가 빡쳐서 차 뒤쪽을 한대 쳐버렸네요[정신줄을 놔버린거죠]
그중간 내용에서 내일 좀 부탁드린다니까[토요일이었음 그날]
일요일은 안됩니다~ 이러는데...[뭐지....일요일도 은행기기는 열렸는데...뭐지]
좀 어이없더라구요
그래서 예...알겟습니다 월요일에 꼭 부탁드린다고 했는데
아랐다고~! 이러면서
현재 일주일이 다되었는데 중간 중간 문자랑 전화 햇는데
무시 이제는 수신거부햇네요
오늘 우연히 카스한다는걸 알게되었고
친구신청을 했는데...
어라? 5분뒤 친구신청이 완료되었다는거에요..
그래서 쪽지로 입금 좀 해주시겠어요? 라고 보냈는데
뒤질래? 라고.............. 왔네요............
스샤 찍으려니까 갑자기 쪽지가 사라진거에요..........여친이랑 보고 있었는데.........
저쪽에서 바로 지우면 보낸이한테도 사라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스샷을 목적으로 계좌번호와 입금액 00주차장 보냈는데
닥치고 반성해라.사과 안하면 밤길 조심해라
이렇게 왔네요 이건 스샷해놨구요............
그후 쪽지 똑같이 보내봤는데
무시하네요............................
구구절절한 사연이었는데...........
아버지한테 바로 이 사실을 알렸는데
자꾸 그러면 손님 떨어진다고 냅두라고..........
내가 전화해도 안받는다고..................하시면서 한숨쉬셨네요..........
그후 카스내용을 보면
두 딸들과 아버지 보러왓다면서 아무일 없다는 듯이 여행스샷을 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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