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밤에 잠이 안와서 전에 생각하던거 써봅니다...

광복절 전야에 시청앞에서 광복절 특설무대 설치해서 가수와서 공연하는걸 지나가다 우연히 봤는데
광복절의 즐거움과 독립을 위해 노력하신 선열에 대한 기념은 적은 분량이고 마치 광복 70년 동안에 우리나라가 이룬 산업화만 추앙하는 퍼포먼스 느낌이라 중간에 나왔습니다..

무슨 태권브이와 태권도 퍼포먼스 건설현장 퍼포먼스... 이런걸 폄하하는게 아니라...광복절인데... 
심지어 나오면서 들리는 오 필승 코리아...  
친구랑 걷다가 든 생각이 정부가 그래서 이러려니... 하다가도 커뮤니티에 별 말이 없어서 저만 정부를 막무가내로 싫어하는거지 싶기도 하네요.

광복절 광복의 축하와 독립투사들을 기념하는 공연이었으면 했는데....뒤늦지만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만약 뒤에 그런걸 했더라도 순서가 바뀌는게 맞지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