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민들의 지도자, 45X42.3(4ea), oil on canvas, 2015. 5> 천준호作
작가의 의도
지도자들의 어떠한 성과도 언급하지 않은 채 작은 결함을 찾아 그들의 인간성을 말살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는.. 그저 자신이 믿기로 정한 프레임에 대한 무한한 맹종과 맞은편에 대한 집단적 분노와 광기만이 존재하는 작금의 사회가 건강하지 않다는 사실을 또 다른 선민이 될 수 있다는 위험성을 무릅쓰고 서라도 이야기해보려 한다. 당신은 당신이 익숙했던 풍경의 맞은편으로 가보아야 한다. 맹종과 증오에서 한걸음 물러나서 우리들이 만든 뒤틀린 지도자를 끌어내려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