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신상정보가 공개된 이상 '그 사람' 이 누군지 그 동네 사람들은 다 알테죠.
입에서 입으로 안좋은 소문이 퍼져나갈 수 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자녀들도 분명히 '따돌림' '왕따' 같은 피해를 입을 소지도 충분할겁니다.
서현초등학교에 다니면서 한양아파트에 사는 학생중에 어머니가 삼성서울병원에 근무한다.
이 정도의 구체적이 신상정보 공개라면 학무보들 사이에서 누구네 집인지 퍼지는건 시간 문제일 테니까요.
하지만 이들이 겪을 조그만 불편함으로 인해 다수가 전염병으로부터 예방될 수 있다면
저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간단합니다. 동네에서 눈치 좀 받는 것 보단 전염병이 문제라는건 누구나 알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