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렬히 사랑했던 여친과 헤어졌음.
헤어지면서 친구처럼지내자 했다. 속으로는 붙잡고 싶지만 쿨하지 못한거같아
연락이라도 하고싶었으므로 친구처럼 지내자 했다.
겉으로는 친한친구 같았지만 속으로는 썩어서 무너져 내리는것만 같았다.
그렇게 한달가량 지낫을까 밥을먹는도중 카톡이 날아와서 비수가 되서 꽂힌다.
생리를 안한다. 나는 생리가 늦는게 아닐까
그러자 그애는 짜증을내며 장난치는게 아니라고 한다.
근데 여기서 의문이 생기더라. 나는 내 첫경험이었자 마지막 관계에서
긴장탓인지 사정하지 못했다. 그런데 임신이 됬다? 이거 뭔가 수상하지 않은가
그래서 나는 병원가 봤냐 테스트기 써봣냐 하니까 짜증만 내고 확실하게 말을안하고 얼버무리더라.
그래서 내가 생각좀 해보자. 이러고 먹던밥도 입맛이뚝떨어져 치우고 생각에 잠겼다.
이애는 나랑 원거리 연애였다. 나랑 사귀던게 2달가량 헤어진 한달 총 3달간동안 벌어진 일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하도 황당해서 별로 답이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일단 병원가보자. 만약 진짜 임신이라면 내가 책임지겠다 라고 까지 말했다.
아마 속으로는 잊지 못해서 그랬던거 같다.
아무튼 그렇게말하니 이애는 자살한다며 난리를 피운다. 물론 말로만
그래도 혹시 다른남자 애가 아닐까하는 일말의 의심이 들어 물었다.
정말 이런말 하면안되지만 나와 끝나고 다른 남자가 있었냐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나는 사정을 못햇는데 임신이니까 ㅡㅡ)
그러자 이애가 그래 나 걸레다 니가 날 얼마나 한심하게 봣으면 이러면서 연락하지마라 알아서 할게 하면서
욕과 짜증을 내며 이렇게 카카오톡은 끈어졌다.
그렇게 일주일간 식음에 전폐하고 엄청난 스트레스로 잠을자도 잔거같지않았다.
그러던중 카카오 스토리를 보다보니 그애의 카카오 스토리에
남자 친구랑 헤어졌다. 술먹을사람~~~!!!
이런 글이 보이는게아닌가....
그래서 카카오스토리를 더살펴보니
나랑사귀던 도중 다른남자와 사귀었고 나는 헤어지고 그남자친구와 관계를 지속하다 헤어진것이었다.
임신이니 뭐니 그건 나랑 관련없는 다른남자와 관계중 실수를 나에게 말한것이다.
그래서 진짜 너무화가나서 연락해서 어떻게 하면 복수할까 생각 밖에안들더라.
하지만 이렇게 된거 어쩌하겠냐
이미 헤어졌고 아직 나는 그애를 약간이나마 감정이 남아있는데
나는 알고도 그냥 모르는척하고 넘어갔다.
소심한 복수로 빌려준돈 다갚으라고 했다 . 급한 돈이 필요하다고
그러자 그애는 그돈이 갑자기 어딧느냐며 시간을 달라한다.
하지만 나는 그럴시간없다고 빠른시일내에 주지 않으면 법원가서 소액소송을 할수밖에 없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여기까지가 제 첫사랑이야기 입니다.
조작이나 거짓말 소설이니 뭐니 하시며 안믿어도 상관없는데
진짜 이일이후로 여자를 사귀는데 망설이고 별로 생각도 없어지고 그럽디다
한달이 지낫는데 아직도 수렁에 빠져 사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