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님 SCV 공지2를 보시고 답정너라고 느끼는 오징어님들이 보이십니다. 사실 누구보다 더 오유야 아프지마를 시전 중 일 것이라는 생각에 우선 공감과 응원을 보냅니다.
하지만 운영자님의 글이 과연 답정너 일까요?
운영자님은 애초에 SCV 건으로 중립적인 입장에서 의견을 물으셨던가요? 바보님은 첫번째 공지에서도 부탁을 하셨죠. 이러이러한 생각이 있는데 의견이 어떠하신가요 라고요. 그것도 많은 심사숙고 끝에.
우리바보님은 유저를 무섭다라고 표현 하는 분 입니다. 여기서 무섭다는 기싱꿍꼬소 무서운게 아니라 그만큼 유저들의 의견에 무게감을 느낀다는 것 이라고 저는 이해하였거든요.
처음부터 운영자님은 1번에 대한 의견을 가지고 계셨고 이에대한 이해를 부탁하고 또 설득을 하고 계시는 것은 아닐까요?
민주적인 의사소통은 끊임없이 토론과 공감을 통해 나와 다른 상대방을 설득하는 작업의 연속입니다.
그 과정을 지나면서 결국 설득이 되지 않거나 투표 등의 절차에 의해 결론이 나기도 하고요. 운영자님께서 다른 의견이 많다면 수긍하시겠다고 하셨어요.
공지는 공식적인 내용임으로 중립성을 가져야한다는 오해 아닌 오해가 있는 것은 아닐까요? 그래서 어떤분들은 조금 감정적인 반응을 하시고 계시지 않나 싶어요. 운영자님이 여론을 호도하는 것이 아니냐. 투표는 중립성이 보장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 심지어 실망했다... 라구요.
물론 다른 의견이 서로 충돌할때는 감정적인 반응이 있늘 수 있습니다.. 만! 우리는 오징어고 여기는 오유니까 또 다른 상처를 만들지 않도록 다시한번 감정을 가다듬고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개진 하는 것이 어떨까 조심스레 부탁드려 봅니다.
세줄요약 1. 영자님 왜 1번으로 여론 몰이? 답정너임? 실망. 2. 애초에 영자님은 SCV 재가동이 가능할지 의견. 무서워 하는 유저님들을 상대로 소통 공감 설득이라는 의사소통을 시전 중 아니심? 3. 그러니 감정을 한번 다스리고 서로 상처주지 않으면서 소통하는 것이 어떨까요. 4. 세줄요약인데 4를 써버렸어요...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