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떡볶이 순대볶음, 쫄면을 만들어 먹은 적이 있었는데
집에 있는 고추장이 별로 맵지를 않아가지고
간은 맞는데 셋 다 매콤한 맛이 너무 부족해서 좀 심심했습니다
그래서 생각난게 캡사이신 소스라서 오늘 처음으로 마트에서 구입 했습니다
처음 개봉할 때 고리에 손가락 걸고 땡겨서 떨어져나온 플라스틱에 묻은 캡사이신 약간 있죠?
그거 요플레 뚜껑 핥듯이 핥았는데
1박 2일에서 그 난리 치던게 이해가 안됬었는데
진짜 입 안이랑 목구멍을 뾰족한 바늘이나 칼로 찌르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극 소량만 핥았을 뿐인데
그래서 이거 계량 잘못하거나 실패하거나 하면
좀 맵게 만들어보려다가 요리 완전히 망치겠다 싶어서 질문 드립니다
위에 적은 각각의 음식 1인분에 어울리는 적정량이 어느정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