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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네요 오유
게시물ID : gomin_14491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축과
추천 : 0
조회수 : 18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6/07 03:54:08
저는 아이가 있습니다
혜율이라고 되게 이쁜 아이인데
저도 한부모님 밑에서 외롭게 자라서
아이한테는 잘해주고 싶었습니다
근데 그게 잘 안되네요
멍청하게 매번 믿고 속고
지칩니다
감당못할만큼 많이 지쳤었는데
또 믿었고 또 속았네요
그동안 살아있는게 많이 힘들었습니다
죽을려고도 했고 되는대로 막 살았네요
감당이안되네요 도저히
제 곁에는 친구도 부모도 친척도 없습니다
혼자 이겨내야하는거같은데
못이겨낼거같네요
장난처럼 적는 글은 아닙니다
정말 그냥 우스갯소리로
이런 두서없는 글이라도
죽기전에 베오베 가보고싶네요
거기 간다해도 볼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제 전 부인 되는 분이 언젠가는 이 글을 볼 지 몰라서
덧붙여 남깁니다
혜율이 당신처럼 키우지 말아줬으면 합니다
자기잘못 숨기려고 있는말 없는말 지어내서
뒤집어씌우고
그걸 또 진실을 못알려지게 만들려고 말잘하는 사기꾼이니 말들으면 안된다고 말하는
그런 사람이 당신 아닙니까
그동안 원망도 많이했고
많이 그리워하기도 했습니다
근데 당신이랑 혜율이 없이 살아가는게
너무 힘이들어 포기하려합니다
이 글이 삭제되서 당신이 못볼지도 모르겠지만
난 당신이 너무 싫고 증오스럽습니다
내가 당신을 좋아했단 이유로
우리가족이 받은 상처가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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