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 전공이긴하지만...
99년 졸업후 대학원 진학하면서는 페인팅보단 설치미술쪽으로만 하다가..
그마저 2006년 부터는 그림은 접고 다른직종의 직업을 선택했습니다.
그래도 십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굳지 않은 물감들도 있고해서....
과감하게 한번 도전해봤습니다.
세월이 참....느껴집니다..
나름 학창시절땐 교수님들한테 뎃생능력이나 표현력이 좋다고 칭찬도 많이 받았었는데...
역시 손재주라는건 오랜시간 쉬면 그만큼 감소하는듯합니다...
그다가 유화가 아니고 첨으로 아크릴물감으로 그려보는 인물화라...ㅠㅠ
그리다가보니...이걸 공개해야할지...아니면 그냥 빽붓으로 다시 밀어버릴지 고민 많이 했습니다.
물감들이 대부분 말라 비틀어져서 흑백으로 그리고 있는 중인데요..
물론 아직 미완성 단계입니다.
오유분들이 응원해주시면 더욱 열심히 그려서 완성시켜보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