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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이 여초화 되서 재미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게시물ID : tvent_3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불금에만나요
추천 : 11/13
조회수 : 3200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5/06/07 04: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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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비하하고자 하는 의도는 없고 서로간의 재미의 성향이 다르다고 생각 합니다.

초창기 마리텔에 팟수들이 많이 참여 했을땐 여러 방에서 레전드 드립들이 쏟아져 나왔죠.

그런데 프로그램의 인기를 끄니까

ㅇㅇ맘 이나 이모티콘 같은 누가봐도 여성스러운 닉네임들이 백주부의 채팅방을 장악했죠,

오늘 방송에서는 컷 당했지만 당시 백주부님 본방에선 

사과해라, 귀신이 나왔다, 불꺼라, 설탕 드립 같은 전에 방송에서 나왔던 드립이 반복됐고

그런 드립에 지친 백주부는 결국에는 참신한 드립좀 쳐달라고 애원을 하는 지경에 이릅니다 

백주부와 키범이 방에서 다수를 차지한 여성들은 자기들만의 팬미팅을 하고 있었으며 채팅창은 점점 안드로메다로..

이에 다 밀려난 진성 팟수들이 선택한건 김구라 였고 결과적으로 김구라 방에서 레전드 편이 나왔죠.



마리텔의 방송특성상 채팅 드립이 방송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 합니다.

채팅창에서 재미를 뽑아 내려면 약간 디스가 섞이면서 핵심을 짚어야 하는데

여초화된 집단은 그러기가 힘들죠. 어느순간 팬심이 발동 되면서 

조금이라도 디스기 있는 드립이 나오면 난리가 나죠.

그렇지만 참여 하고자 하는 의지는 높아서

재밌는 드립을 만들기보다는 알고 있는 드립만 너도나도 계속 하게 되고요.

자기 닉네임을 불러달라는 등의 멘트만 나오고 그렇네요.

여초화되면 이슈는 상승하지만 재미는 하락하는 것 같습니다.

절대로 여성비하의 의도는 없고 서로간의 재미의 성향이 다르다고 생각 합니다.

재미를 창조하는건 남자들이 주도하는데 이슈를 만들어내고 주도해 가는건 여자들 이죠.

초창기의 마녀사냥과 비정상회담의 뒤를 이을까봐 걱정되네요.



세줄요약
1.여성들의 팬심발동
2.드립이 안나옴 챗창의 노잼화
3.방송의 노잼화가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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