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지고 보믄 틀린 말은 아니죠 ㅎ)

하지만 이 커뮤니티라는 것이 어느 한사람이 쥐락펴락한다고 해서 잘되는 것도 아니고 물 흐르는대로 냅둔다고 해서 잘되는 것도 아닙니다.

전 알지도 못하는 인포메일??시절부터 해서 지금의 오유라는 곳이 네티즌들에게 회자가 될 정도로 거대화 될 때까지 오늘의유머라는 타이틀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운영자님이 공지(커뮤니티 규칙 등)등을 통해 유저들 간에 과열 되는 양상에 대해서 신속하고 최대한 합리적인 중재방안을 통해서 끌어왔다고 말하는게 옳지 않나 생각합니다.

제가 이곳에 터를 잡은지 몇년이고 방문수가 몇회가 넘고하는 그딴 텃세같은 것도 신경쓸 필요도 없는 사이트가 오유여서 맘편히 자리잡을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새벽이라 잡설이 길어지는데요 죄송합니다.

하고 싶은 말은 영자님이 까놓고 말해서 SCV를 다시 고용을 하시던 운영팀장을 다시 데려다가 영자님 바쁘신 와중에 대리역을 맡기시던 영자님 마음이시죠. 영자님 개인의 사업체 아닙니까. 모로 굴러가든 제대로 굴러가든 운영자님이 잘하면 오유는 커지고 못하시면 스르륵처럼 되는 거니까요.

하지만 부탁드리고 싶은건 SCV를 재고용을 하시던 운영팀장을 재고용(물론 운영팀장은 아니다 라고 못은 박으셨지만 예시로 씁니다)하시던 그에 대한 관리 책임에 좀 더 신중하시고 싱경써주시길 바랍니다. SCV나 운영팀장이나 오유사의 대표적인 친목러들중에 하나이며 커뮤니티 내 분탕을 일으킨 분탕러들이잖습니까. 

당시 운영자님이 재판이다 조사다 뭐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정신없고 고달프실때 일어난 관리부주의로 인한 사건들이잖습니까.

이번에 다시 데려다 쓰실 때는 관리 소홀이 일어날 여지 부분에 대해서 좀더 신경써주시길 바랍니다.

사족을 달자면 공지를 통해 소모적인 토론을 유도하시는 건 아니었다고 봅니다. 어차피 운영자님 눈에 찬 사람을 쓰고 싶은 것 뿐으로밖에 안보입니다.

이후 일어날 수 있는 제2 제3의 친목사건등이 일어났을때 어찌 대처를 하실건지도 궁금해지네요..오유기본규칙이 친목, 분탕러 차단인데...그 명분이 좀 약해지지 않을까 우려되어 이래 주저리 글남겨봅니다.

늦었지만 굴째 득하신것도 축하드리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