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베란다에 나가 보았.. 어쩌구 글을 쓴적이 있는데
이후 피곤한(물주기) 삶을 살고 있습니다.
꽃값 보다 원예용흙, 상토, 마사토(중립/소립), 난석(중립/소립), 바크, 농약3종, 액상비료, 화분, 화분대 등등...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닌걸 알았습니다.
근데 기존 흙은 벌레가 많아 버렸는데 버리지 말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디서 보니 뜨거운 물을 부어 살균해 쓰라고, 믿거나 말거나.
그래도 사계절 꽃좀 보겠다고 나름 열심 이었는데 가재발 선인장에 이어 군자란이 꽃대를 올렸네요.
작년 여름 원예초보의 엉성한 포기나누기(무려 6포기나 나왔다는) 와 분갈이후 별로 기대안했는데
내심 다른 녀석들도 기대중입니다.
어디서 보니까 꽃대를 두개씩 올리던데 욕심인가요?
이 화분은 꽃대를 미쳐 올리기도 전에 꽃이 피려고 합니다. 관리소흘 인가요? 설 즈음에 물좀 안줬다고 이러나 봅니다.
또 다른 한 하분은 아예 꽃망울이 시들었네요. 그래서 Pass.
어제 볕이 좋아 집안의 모든 화분 단체 일광욕중. 구성이 좀 저렴 합니다.
작년 장마때 허브6종중 3종을 황망히 보내고(장미허브는 2주) 주로 삽목과 번식에 치중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20,000
다음에 시간나면 철죽 삽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