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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말감염’이라면서…정부 대응 지침은 ‘공기감염’과 일치
게시물ID : mers_69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람의이야기
추천 : 13
조회수 : 118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6/07 09:26:06
공약 즉 전국민을 상대로 한 "공"식 "약"속조차 지키지 않는 사람들에겐 차라리 당연한 일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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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말감염’이라면서…정부 대응 지침은 ‘공기감염’과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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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종 감염병을 치료하는 의료진의 교육용 자료(질병관리본부)에 인용된 해외 문헌 그래픽. 비말(비말감염)의 이동거리는 약 30㎝~1m50㎝ 이고, 비말핵(공기감염)의 이동거리는 약 1m50㎝~48m 이상이라는 내용(1피트=약 30㎝로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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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보건 당국 대처는 이 비말감염 시 예방책보다는, 공기감염 시 예방책에 더욱 가깝다.

‘공기감염 예방책’을 보면 예방책은 의료진에게 서지컬 마스크, 여과 마스크 대신 ‘N95 마스크 혹은 그 이상의 고효율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강조한다. 이는 질병관리본부 권고와 일치하는 것이다. 또 예방책은 N95 마스크가 공기감염 시 예바책의 핵심 중 하나인만큼 그 기능과 착용법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N은 Not resistant to oil의 약칭으로 공기 중에 부유하고 있는 비유성미립자이고, 95는 직경 0.3㎛(마이크로미터ㆍ1㎛는 100만분의 1㎜) 이상의 미립자를 95%이상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등 내용이다.

‘공 기감염 예방책’은 또 공기전파를 막기 위해 공기주의 격리실(AIIRㆍAirborne infection isolation room)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는 비말감염 예방책에는 등장하지 않은 것이다. AIIR이란 영어로 표현됐을 뿐, 현재 국내 메르스 환자들이 치료받고 있는 음압 병상과 똑같은 것이다.

이를 종합하면 최소한 현재 보건 당국의 의료진 권고와 환자 관리 방식은 이미 비말감염이 아닌 ‘공기감염 모드’인 셈이다.

출처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50605000177&md=20150605094030_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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