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오유를 뜯어 고칠 새로운 개발자를 구한다는 가정하에 금액적인 것과 구인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드릴께요.
이걸 보고 대안을 내시는게 더 좋을거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현재 8년차 개발자이고, 웹쪽은 아니고 단말 만드는 사람입니다만..
어쩌다보니 웹쪽 일도 같이 하고 있구요.
고수분들 많으시겠지만, 개발자라는 직종이 말 많이하는사람 싫어해서 다들 말수도 적고,
기계랑 대화해서 사람간의 의사소통도 적다보니 의사소통을 꺼려하시는 분들도 많기에
그냥 나댈 겸 총대매고 글 적어봅니다.
현재 오유는 php로 개발되어 있는데.. 이게 만들기 쉽습니다.
쉬운만큼 여기저기 땜빵을 치기 쉽고, 그 땜빵으로 인해 누더기 상태일겁니다.
뭐 하나 뜯어고치려면 땜빵 뜯어내고 재 땜빵하고, 그러다가 다른데 빵꾸나서 다시 땜빵질하고..
이런식으로 작업을 해야할 상황일테구요.
이런 상황에서 땜빵질 잘못하면 더 문제가 커질 수 있다보니..
아무나 쓸 수 없는 상황일껍니다.
1. 기술력이 뛰어난 사람이라 땜빵을 잘 해줄 사람
2. 새로 개발해서 오유를 혁신적으로 바꿀 사람
3. 오유 시스템을 잘 알고 개발을 맡아줄 사람.
1) 은 고급이상 개발자 투입시켜야겠죠.
프리랜서로 한다면 못해도 월 800은 주고 해야할텐데... 월 800주면서 야근시키면 안합니다.
서버 문제 생겨서 언제든 요청한다고 해주지 않습니다. 그에 대한 추가 수당을 받아야합니다. (1.5배)
2) 은 새 사이트 구축인원, 새 사이트 디자인 인원, 새 사이트 DB 구축 및 기존 DB 마이그레이션 인원
전체적으로 2억이상 들어갈 겁니다.
초기 셋업비용 1억 잡고... 개발 기간만큼 쭉쭉 올라가겠죠.
1) 이든 2) 이든 정규직으로 남아서 유지보수 해줄 인원 , 서버 상주하면서 관리할 직원 필요합니다.
대략 월 천오백 좀 넘게 들어가겠죠.
아.. 한가지 간과한게 있는데 정규직 연봉이 3천이라면 회사입장에서는 5천 이상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프리랜서를 쓰는거구요...
3) 은 scv 구요.
3을 반대한다면 1) 이나 2)의 경우를 택해야 하는데..
오유의 상업화 없이는 불가능한 사항이겠죠.
근데 바보님께서는 오유의 상업화를 반대하시는 입장 같습니다.
1)2)의 안에 부합하지 않는 상황인거죠.
제 사견상 이로 인해서 문제가 생기는 거 같아 보입니다.
그럼 상업화 후 1) 2) 에 대해서 진행 요구를 하는게 현실적인거 같아보입니다.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눠서 바보님께 요구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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