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질 말고 X선비질이요.
정확히는 "X선비질"이라는 카테고리에 속한 행동,
지나친 말꼬리 잡기나 매도 등 다른 사람에게 상처입히는 행동에 대한 공식적 제재가 필요합니다.
오유는 광장이라면서요.
그래요. 광장에 잡상인이 들어서거나 바바리맨이 들어서는 건 당연히 막아야합니다.
그런데 술에 취한 채 란닝구 차림으로 돌아다니다가
정장이 아닌 다른 복장을 하거나 친구끼리 손잡고 다니는 사람을 보고
꼴보기 싫다며 손가락질에 술병을 던지는 사람도 정상은 아니잖아요.
보통 이런 사람은 경찰이 와서 잡아두기라도 하는데
이 광장엔 그런 제재도 없어서 참다 못한 사람들이 꽹과리나 치며 쫓아내는 실정입니다.
X선비질에 대한 공식적인 기준과 관련 규칙을 정해주세요.
하는 순간 바로 신고각 잡아버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