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신이 뒷자리 앉아있었는데 술에 많이 취한듯보였어여...앞자리에 앉은 젊은 30대초반 남성한테 술에 취해
뭐라고 궁시렁거리는걸 참다못해 하지말라고 이야기했더니 그때부터 말싸움이 나더니 정거장에 둘이 내려서
대판 싸우는 모습을 봤습니다....심지어는 어르신을 때리기까지 하면서 싸우는걸 버스안 승객모두가 지켜보았습니다...
그걸 지켜보는 제 심정에 참담한 기분이 들었습니다~~~솔직히 노인 혐오감이 극도로 심해진 상태라 어르신이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지 않고 때린 젊은 남성에게 혐오감을 그다지 심하게 느끼지 못했다는 사실입니다....
태극기를 흔드는 친박노인단체들를 비롯한 안하무인으로 공중도덕을 전혀 지키지 않는 어르신들을 너무나 많이 봐았기 때문에
노인공경은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앞으로 세대 갈등은 점점 더 심해지고 투표역시 지역갈등보단 세대 갈등으로 바뀔지 모르는 현실에서 해결 방안을 문정부가 잘
조율해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