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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0268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곳에그분이
추천 : 96/38
조회수 : 4023회
댓글수 : 54개
등록시간 : 2018/03/04 20:56:46
피하구 싶지도 않네요.
권력과 위계에 당한 성범죄에 대한 미투는
적극 지지합니다.
하지만 달수씨는 무슨 권력과 위계가 있었나요?
달수씨가 가정이 있는 사람으로 부정행위를 했나요?
나는 달수씨가 미안하다고 한 사죄의 말 때문에
가슴이 아픕니다.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오달수씨 힘내세요."
당신은 착한 사람입니다.
좋은 사람이구요.
말하지 못하면 내가 짜증나서 못살겠기에
고함칩니다.
"오달수씨 힘내세요."
진실은 반드시 드러납니다.
"힘내세요"
달수씨 보다 몇년 더 산 인생이라 그런 게 아니고
변명하지 않는 당신이 좋습니다.
당신은 좋은 사람이 맞습니다.
스물다섯 먹은 딸과
내년이면 스물이 되는 아들을 둔
애비가 보는 시각에서
개인적 연애사가 미투란 탈을 뒤집어 쓴다면
세상은 혼돈으로 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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