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에 팽배해 왔던, 남성권위주의 여성의 비하... 중략
그런 문화 속에서 암세포처럼 자라난 성폭력문제가 이번사태로 일소가 되겠는가?
솔직히 말하면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죠. 이런 방식으로 과연 되겠는가 인정 받겠는가
한국처럼 성에 대한 시각이 매우 보수적인 사회에서 과연 혁명적으로 문화의 변혁을 가져올것인가?
그래도 변화가 분명 존재 한다는걸 위안으로 삼아서, 성범죄의 피해자 더이상 숨지 않고
수년넘어 10~20년이 지나서 이제서라도 말할수 있는 분위기만큼은 이 사회에서 조성된것을
하지만 사태가 사태이니만큼 한 사람의 인생을 걸릴수 있는 민감하고 중요한 대단히 중요한 사건이니
냉정하고 철저하게 봐야죠
제가 왜 회의적 시각을 갖고 있었냐구요? 오로지 증언뿐 이잖아요.
수년을 넘어 어떤 증언은 10년이상 지난 사건이 있는데, 그 증언의 신빙성을 쉽게 보장될수 있을까요
고의가 아니라도 자체왜곡이 있을수도 있고, 과장이 있을수 있고 뭔가 악의적인 태도로 분위기에 휩쓸린 관심병 내지는 마녀사냥 일수도 있고
종국적으로 이게 재판까지 간다면, 대단한 한국의 사법부에서 인정 받을수 있을까?
오달수만 응원 할께 아니라 여태 지목 되어온 모든 사람들을 응원 해야죠 누구누구 있나요?
한 사람씩 응원해봐요
사건의 전개 방식과 맥락은 너나 할꺼 없이 온전히 오달수랑 동일하니깐요
오로지 다수 피해 증언이외 없다. 피해를 주장하는 ABC라는 만말 믿을수 없잖아요 가해자로 지목되는
양쪽을 말을 다 듣고 판단 하는게 아주 이성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