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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사건은 미투운동이 아니다.
게시물ID : sisa_10269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쓰던닉넴털림
추천 : 77/8
조회수 : 3480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8/03/05 01: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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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미투운동은 미국의 경우 하비 와인스타인 사건이 시작입니다.
하이 와인스타인이 제작자로서 권력을 휘둘렀다라는 것이고 ... 
권력에 의한 성문제로 혐오, 성폭핵, 추행등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운동이죠.

즉 미투문제의 핵심은 사회적으로 권력을 가지는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휘두르는 걸로 봐야 한다는 겁니다,

오달수는 사건이 있었다라는 93년이나 2003년... 사회적 권력을 가지지 못한 소극단 무명배우였습니다.
기사 내용 중... 4기 선배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런 경우라면 사회적 권력 보다는 선후배간 사거이라고 봐야죠.
--> 추가로 03년에는 극단 신기루만화경 대표라고 합니다.  이 극단은 00년에 오달수가 만든 극단입니다,
이게 실제 성폭력 성추행이었느냐 아니냐는 지금 말할 수 있는 내용도 아닙니다.

뭐 선후배간 성폭력을 미투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니가 뭔데 미투운동을 정의하는냐 해도 할말 없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변혁이 일어나는 시기라서 자기도 억울하니 말하겠다 ... 말하는 것 말릴 필요 없습니다.
그런데 온 사람들이 미투운동을 이야기 하면서 오달수 이야기 하면 미투운동이라는 운동의 추진력이 상실되는 겁니다.
지금 문제가 되어야 할 것은 오달수가 아닙니다.  오달수는 그냥 맥거핀일 뿐...

검찰내 성폭력도 지금 밝혀지다 말았죠.
그리고 교수들... 이게 더 큰 문제인데 크게 기사화 안되죠.
피해자로 나선 남정숙 교수님도 한번 이슈 되다가 조용해지고... 정혁백 장관까지 연결된 여성계 문제인데...
군대문제... 특히 여군들 밝히기 시작하면 어떻게 될까요?
간호사 문제... 이번에 간호사들 사이에서도 왕따로 자살사건까지 나왔는데도 조용...

오달수를 이슈로 만들 시간에 검찰내 성폭행을 더 이슈로 만들어야 한다고 보입니다...
그런데 저 언론사도 없고 아무것도 없으니... 오유에라도 글 써서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라고 하는 겁니다
저는 언론사 차릴 돈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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