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배가 드러나는 옷이면 걸어다닐때도 밥 먹는것도 항상 신경쓰며 다니지 않나 배가 살짝 보이는 옷이면 사진찍을때도 더 날씬해보인 구도를 찾아서 찍고 더 배에 힘주지 않나... 내가 굳이 패착게에 옷 착샷을 올리면서 배에 힘 주기 전 후 두개를 올려야하나 누구나 더 이쁘게 나온 사진을 올리고싶지 않나 내가 그렇게 비꼼당할 일을 했나요 나는 그 옷을 입고 하루종일 검지손가락만한 만두 다섯개 먹고 다녔어요 물도 종이컵으로 찔끔찔끔 마시고 배에 근육이 없어서 먹는순간 티나니깐 최대한 안먹고 사진찍고 초ㅣ대한 힘줘서 사진찍었어요 근데 그게 비꼼당할 일입니까..? 먹는것도 덜 먹어가며 최대한 이쁘게 나온걸 올리는게 그게 그렇게 잘못한 일이에요? 뱃살주의라고 써논건 거기에 내 뱃살이 보이니까 뱃살주의라고 써놨는게 왜 뱃살이 없냐그럼 할 말이 없네요 내 옷 사진 올리는데 배에 힘주기 전 후 뭐 먹기 전 후 그렇게 올려야하나 이뻐보이는거 올리고싶어하는게 당연한거 아니에요? 오유 가끔와서 참 재밌게 놀고 패착게도 보고 뷰게도 보는데 이런 비꼼이 이번이 처음도 아니네요 예전에도 답정너다 뭐다 욕 먹고 한번 떠났었는데 내 몸에 단점 최대한 가리고 이뻐보이는거 올리고싶은게 잘못된건 아니잖아요 네 앞으론 단점도 그대로 올리도록 해야겠네요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