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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격이크면 다이어트해도 덩치소리듣나요
게시물ID : diet_102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몽씨발라
추천 : 1
조회수 : 1307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3/14 02:01:14

정말 두서 없이 문법 문장관계 상관없이 그냥 푸념 막 써내려 갑니다. 보다가 짜증나시더라도 욕하기 있긔? 없긔?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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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열심히 다이어트 중인 여자 1인입니다.

저는 여자 평균신장에 비하면 큰 키인 173이구여 몸무게도 그닥 과체중은 아닌데.. 그냥 정말 딱 표중체중임. 정말 딱!

근데 왜 여자는 저체중이 되고싶잖아요.........휴ㅠ 여리여리 S라인몸매의 정답은 저체중...또르르........

 

아무튼 키 큰 여자들은 살 조금만 쪄도 티 확나고

가뜩이나 날씬해도 기장때문에 못입는 옷 많은데 사이즈까지 불어버리면 이쁜 사는건 뭐 그냥 불가능입니다.

(국내기준 치수 원피스 입으면 빤쓰가 다보임)

어쨌든 뭐 그렇다구요.........ㅠ 키 큰데 살찌면 짜증난다구요. 잡썰이엇구요

 

요즘 프리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박은지씨가 저랑 키도 비슷해보이고 점점 예뻐지는 모습이 제 눈이 띄더라구요!

그래서 핸드폰에 사진막 저장해놓고 '이렇게 살뺐으면 좋겟다. 헤.........' 하고 다이어트 하고있어요

근데 친구가 보더니  '참나 야 얘는 골격이 다르잖아'  얜 뼈가 얇다는둥 (별로 남 칭찬을 잘 안하는애임)

결론은 니가 죽어라 살빼봣자 박은지 몸매는 무슨.............ㅋ 이런 반응이더라구요

솔직히 좀 짜증났습니다.ㅡㅡ 나 마르게 살뺀거 본것도 아니고(저도 살면서 비쩍 마른적은 없어서 제 골격이 뭔지 잘몰라요 ;ㅁ;)

 

아무튼 궁금해지더라구요. 골격이 큰사람은 아무리 살빼도 사이즈가 한계가 잇고 그런지..

누굴보면 그런 생각이 드냐면........ 버락 오바마 영부인이요.......

그분이 뭐 군살이 많은것도 아니고 확실히 영부인활동 오래하면서 몸매관리도 열심히 하고 패션센스도 늘구.. 그런데

아무리 날씬해도 그 등치는...... 어쩔수가 없더군요.......... 그걸보면서 나도 저런 타입인건가.........;ㅁ; 했음

 

왜 선천적으로 뼈가 가는사람이 있고 용가리 통뼈인 사람 있잖아요?

전 저를 객관적으로 판단 못하겠어서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딱봤을때 뼈가 엄청 얇은거 같진 않아요 그렇다고 너무 두꺼운것도 아님용....... (뭐래니) 

근데 이상하게 팔목, 발목은 겁나 얇아요.  참고로 전 하복부에 지방이 좀 많아서 그거 가리느라 애씀..

전체적으로 팔다리는 얇은데 복부가 장난아니에요........... 완전 동네북임........크흑....ㅠㅠ

그리고 어깨쭉지랑 등살이 좀 마니 잡혀요

 

허튼썰이 길었네요

결론은요........

팔다리는 얇은데 골반, 어깨는 큰 사람이 있나요

전 살빼도 덩치큰 그런 여리여리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 되는걸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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