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두서 없이 문법 문장관계 상관없이 그냥 푸념 막 써내려 갑니다. 보다가 짜증나시더라도 욕하기 있긔? 없긔?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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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열심히 다이어트 중인 여자 1인입니다.
저는 여자 평균신장에 비하면 큰 키인 173이구여 몸무게도 그닥 과체중은 아닌데.. 그냥 정말 딱 표중체중임. 정말 딱!
근데 왜 여자는 저체중이 되고싶잖아요.........휴ㅠ 여리여리 S라인몸매의 정답은 저체중...또르르........
아무튼 키 큰 여자들은 살 조금만 쪄도 티 확나고
가뜩이나 날씬해도 기장때문에 못입는 옷 많은데 사이즈까지 불어버리면 이쁜 사는건 뭐 그냥 불가능입니다.
(국내기준 치수 원피스 입으면 빤쓰가 다보임)
어쨌든 뭐 그렇다구요.........ㅠ 키 큰데 살찌면 짜증난다구요. 잡썰이엇구요
요즘 프리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박은지씨가 저랑 키도 비슷해보이고 점점 예뻐지는 모습이 제 눈이 띄더라구요!
그래서 핸드폰에 사진막 저장해놓고 '이렇게 살뺐으면 좋겟다. 헤.........' 하고 다이어트 하고있어요
근데 친구가 보더니 '참나 야 얘는 골격이 다르잖아' 얜 뼈가 얇다는둥 (별로 남 칭찬을 잘 안하는애임)
결론은 니가 죽어라 살빼봣자 박은지 몸매는 무슨.............ㅋ 이런 반응이더라구요
솔직히 좀 짜증났습니다.ㅡㅡ 나 마르게 살뺀거 본것도 아니고(저도 살면서 비쩍 마른적은 없어서 제 골격이 뭔지 잘몰라요 ;ㅁ;)
아무튼 궁금해지더라구요. 골격이 큰사람은 아무리 살빼도 사이즈가 한계가 잇고 그런지..
누굴보면 그런 생각이 드냐면........ 버락 오바마 영부인이요.......
그분이 뭐 군살이 많은것도 아니고 확실히 영부인활동 오래하면서 몸매관리도 열심히 하고 패션센스도 늘구.. 그런데
아무리 날씬해도 그 등치는...... 어쩔수가 없더군요.......... 그걸보면서 나도 저런 타입인건가.........;ㅁ; 했음
왜 선천적으로 뼈가 가는사람이 있고 용가리 통뼈인 사람 있잖아요?
전 저를 객관적으로 판단 못하겠어서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딱봤을때 뼈가 엄청 얇은거 같진 않아요 그렇다고 너무 두꺼운것도 아님용....... (뭐래니)
근데 이상하게 팔목, 발목은 겁나 얇아요. 참고로 전 하복부에 지방이 좀 많아서 그거 가리느라 애씀..
전체적으로 팔다리는 얇은데 복부가 장난아니에요........... 완전 동네북임........크흑....ㅠㅠ
그리고 어깨쭉지랑 등살이 좀 마니 잡혀요
허튼썰이 길었네요
결론은요........
팔다리는 얇은데 골반, 어깨는 큰 사람이 있나요
전 살빼도 덩치큰 그런 여리여리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 되는걸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