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현장에선 강력한 진통제 주사를 통칭해 '대포 주사'로 부르기도 한다. KADA는 현재 데포메드롤을 '유통/생산되지 않는 제품'으로 분류하고 있다. 아직 사용은 되고 있지만, 최근에는 다른 주사약이 선호된다. 한 구단 트레이너는 "90% 이상은 같은 부신피질호르몬 주사약인 트리암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품 역시 KBO 반도핑위원회에 TUE를 신청해야 사용 가능하다. 이 위원장은 "남용 우려가 있기 때문에 10mg 이하로만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TUE를 기준으로 한다면 한화 구단이 유독 진통제 처방이 많다고 보기는 어렵다. 반도핑위원회에 들어오는 신청은 매달 구단 별 3~4건 정도다. 이 위원장은 "특정 구단에서 유독 TUE신청이 많은 현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구단 별로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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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관련된 첫번째 기사가 나왔네요
이제 구단얘기와 이병훈해설의 직접적인 얘기도 나왔으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