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8 살 일반 직장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응원을 좀 받고싶어서요..
제가 예전에 일렉기타 강사를하다 지금은 그만둔지 오래고 금형설계를 하면서
예비군 훈련도중 부상으로인하여 쉬게되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저의친구들은 술을 안마시고 다같이 노래방을가서 노래부르는걸 낙으로 10대때부터 지금까지 쭉 이어왔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부상으로인하여 보컬학원을 등록하고싶어서 등록하게 되었고 집안과 많은 다툼이있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살면서 누군가를위함이아닌 저를위하는 아무런 받는것도 얻는것도없는 단지 하고싶다는것
그걸위해서 당돌하게 보컬학원 문을 두드렸죠
그리고 학원에 등록하고 발성부터 처음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가는데
저의 놀라운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태어날때 언청이로 살아갈뻔한것을 목수술로인하여 겨우 언청이되는것을막고 평범하게살아가지만
저의 목구멍에 목젖이 없었어요
그래서 평소에 견과류를 먹게되면 코사이 입안쪽에 걸려서 고생했던게 생각이났는데
알고보니 그곳이 연구개 인지 연구게인지 모르지만.. 여튼 거기에 음식물이 걸렸었던거죠
그런데 노래 즉 보컬쪽으로 보자니.. 그게 신의한수였던겁니다
보통 일반사람들이 보컬학원에가서 몇게월동안 연습하는것이 고음이고 그 연구개? 쪽을 열고닫는 훈련을 하는데
많은사람들이 고생하고 지쳐서 떨어져나간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저는 수술로인해서 그부분이 평소에도 어느정도 열려있던겁니다 ...
그리하여 생전처음 간 보컬학원에서 음역대 테스트를 거치니 음역대가 3옥타브 미 ~파 정도가 나오더군요
저도놀라고 학원선생도 놀랐습니다
그리고 지난 노래방에서 연습하고 왜 안될까 이리저리 궁리했던시간들이 헛된시간이 아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한번 열심히 해보자는 말과함께 지금 처음으로 제가 정말좋아하는걸 하게되었습니다
제가평소에 자신감도없고 말하는것도 발음이 안좋은거같고.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있었는데 그게오히려. 저의 기회이고 장점이었던거죠..
정말 제가 사회생활하면서 많은 고난과 시련이와서 제가좋아하는걸 놓칠수가있겠지만
놓치지않도록 응원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