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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운동의 탈을 쓴 산매장
게시물ID : sisa_10272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저렴한훈계
추천 : 11/21
조회수 : 204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3/05 21:42:25
이름을 대면 누구나 알만한 사람들이 까마득한 과거의 행적들로인해 나락으로 떨어진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과거 회상씬 마냥 전후 과정과 인물간의 관계를 알 수 있는것도 아니다
일방통행이다 
당한자 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기억 자체가 힘이고 무기이다 
언론은 생방송 인터뷰로 무기에 날개를 달아준다
이건 아무리봐도 불공정하며 옳지 않은 방법이다
10년 15년 전 애 있었던 일 그것도 기억이라는 불확실한 증거능력으로 한사람과 그의 가족 그의 인간관계까지 한순간에 무너트릴 수 있다는건 정말이지 공포 그자체다

법적으로 따져서 범죄가 성립되어 처벌은 받아야 함은 당연하다
하지만 요즘 상황을 보면 법보다 기억을 더듬은 씨부림이 먼저다
씨부리면 죽는데 굳이 법까지 갈 이유가 없지 않나 싶다

정말 무섭다 이런 생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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