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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볼 5 2호점 9월 11일 정리
게시물ID : baseball_1027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moon
추천 : 2
조회수 : 2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9/11 14:44:37
1. 오프닝
 
정순주 : 이재국 기자님의 안치용 위원에 대한 생각은?
이재국 : 고교시절의 모습을 보고 천재적인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었음. (쳤다 하면 안타. 안타 2개 중 하나는 홈런)
안치용 : 20년전 이야기..
 
정순주 : 어떤 선수로 기억하는지?
이재국 : 프로에서 기대만큼은 못했음. 나중에 난세의 영웅이라고 뒤늦게 꽃을 피웠음. 기대에 미치지 못해 아쉬움.
안치용 : 야구장에서 많이 뵈었던 것이 기억에 남음.
 
정순주 : 안치용 위원 기사 많이 쓰셨는지?
이재국 : LG 있을때 제가 SK 담당 , SK로 갈때는 제가 LG 담당이었음.
정순주 : 새로 바뀐 3인 체제 자신 있으신지?
안치용 : 자신은 있는데 저와 정순주 아나운서가 잘 못해서 3인 체제가 되었으니 반성해야.
 
2. 화수목 헤드라인
 
(1) 화요일 헤드라인 - 롯데의 상승세
정순주 : 롯데의 상승세 예상하셨는지?
안치용 : 에상하지 않았음. 5강 경쟁 중인 한화, KIA , SK가 동반부진에 빠질때 기회를 잘 잡은 롯데
이재국 : 포기하지 않고 어느 정도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위에 있던 팀들이 부진할때 팀 정비가 잘 되면서 기회 잡은 듯
 
정순주 : 최근 9경기는 7승 1무 1패. 9월 팀 방어율 1.69로 1위인데 이것이 5위까지 상승세를 타게 한 원인인듯.
안치용 : 9월들어 선발야구가 확실히 되면서 좋은 결과가 나오는 듯.
이재국 : 정대현 선수가 복귀 후 안정적 마무리를 맡아주면서 탄력이 생기고 불펜에도 좋은 시너지 효과가 생긴 듯.
정순주 : 외국인 3인방이 모두 제 역할을 잘해주고 있음. 최근 롯데 외국인 선발 투수들 중에 가장 잘하는 듀오인듯.
안치용 : 3명 모두 잔류시키느냐가 큰 이슈가 될 듯. 팀내 차지하는 비중이 큼. 반드시 잔류시켜야할 선수들.
 
정순주 : 1순위는?
이재국 : 린드블럼.
안치용 : 린드블럼과 아두치는 무조건 잔류시킬 수 있어야.
이재국 : 역대로 보더라도 호세라는 강타자가 있었고 기론이라는 투수가 있었고 2010년에 사도스키 10승, 가르시아 26홈런을
친적이 있었는데 투수, 타자가 올시즌 모두 잘하고 있음.
 
정순주 : 손아섭 선수가 부활하면서 9월 롯데 성적이 좋아진 듯. 1000안타까지 17개 남기고 있음
이재국 : 오늘까지 17개임 남아있는데 충분히 가능할 듯.
안치용 : 현역 통산타율 1위인 손아섭 선수. 시즌전에 가벼운 부상이 있었는데 그 부상을 안고 경기를 하다보니
밸런스대로 타격이 되지 않았는데 이제 몸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면서 밸런스를 찾기 시작하면서 정상궤도에 올라선 듯
 
정순주 : 경기에서 승리한 후 우리 선수들, 고마운 선수들이라는 표현을 자주하는 이종운 감독
이재국 : 8월 이성민 선수 SNS 사건이 있어서 2군 강등되었을때 팀 분위기가 가라앉으리라 생각했는데 그 사건이
오히려 반전의 계기가 된 듯. 시즌 말미에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동력이 된 듯.
안치용 : 모든게 잘 맞아가고 있는 롯데
 
정순주 : 8월까지만 하더라도 이종운 감독 경기 운용방식가지고 논란이 많았음.
안치용 :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롯데가 쳐지면서 스스로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후반기 들어서부터 경쟁을
하는 세팀이 동반부진에 빠질때 좋은 기회를 얻음. 뒷문이 강해지면서 역전을 시킬 수 있는 힘과 막을 수 있는 힘이 생김.
정대현이라는 확실한 카드라는 생기면서 좋은 흐름을 탄 듯.
이재국 : 초반에 팀 운용에 있어서 시행착오가 많았던 이종운 감독. 부상선수를 기용한다던지 엔트리 계산에서
문제가 있었음. 남들 이야기를 잘 듣는 감독인 듯. (잘못을 빠르게 인정하는 듯)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으면서
선수들과 맞아들어가면서 연승을 하는 듯
 
정순주 : 5위부터 7위까지 1.5경기 차인데 와일드카드 주인공은 누가 될지 지켜봐야
 
(2) 수요일 - 완투승을 달성한 소사
 
정순주 : 노히트 노런을 눈앞에서 놓쳤던 소사. 아쉬웠을 듯.
안치용 : 오지환 선수의 김경언 선수 타구처리하는 장면을 보면 정말 처리하기 어려운 타구였음. 한손으로 잡은 후
러닝스로우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었음. 소사 선수에게는 아쉽겠지만 더 아쉬워할 선수는 오지환 선수.
이재국 : 7회까지 노히트를 한 선수로는 28번째. 그 중에 완투승을 기록한 것은 소사가 최초.
 
정순주 : 아쉽게 대기록은 실패했지만 대전 한화전에서 참패당했을때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한 듯
안치용 : 이제 양상문 감독 머릿속에서 소사 선수 등판시 투수 운용을 구상하기 쉬워질 듯. 길게 던질 수 있는 팀이
타고난 소사. 퐁당퐁당 투구했던 스타일이 없어진 올시즌. 팀에서 에이스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
정순주 : LG와의 재계약이 그린라이트일까?
이재국 : 가능성 있을 듯. 빠른 볼은 소사의 가장 큰 무기임. 잠재력이 어디까지 터질지 아무도 알 수 없음.
몸값이 맞아야 재계약하겠지만 현재로서는 잔류시켜야 할 투수.
 
정순주 : 혹시 LG의 5강 가능성은?
안치용 : 양상문 감독이 욕심을 내지 않을 듯. 라인업 보면 리빌딩이 시작되었음을 느낄 수 있음.
이 선수들을 믿고 운용해야지 갑자기 5강 가능성을 보고 라인업을 바꾸지는 않을 듯.
 
이재국 : LG가 전승을 거둔다면 가능성이 있겠지만 17경기 남고 6경기 남은 상태에서는 힘듬. 위에 4개팀이나 있어서 더 힘듬.
(3) 목요일 - 한화 이야기
 
정순주 : 3연패에 빠진 한화. 언제 5위였는지 모를 정도로 추락해버림. 에이스였던 투수들이 무너지고 있는 듯
안치용 : 화요일 경기 패배가 가장 컸다고 봄. 로저스를 내고 역전패 당한 충격이 컸음. 외국인 선수가 6경기 중에
3경기 등판했는데 3패. 국내 선발진은 누가 선발일지도 모를 정도. (국내 선발에 대한 믿음과 계산이 서지 않음)
흐름 자체가 어려운 상황. 심리적으로 많이 쫓기고 있는 한화 선수단.
 
정순주 : 일요일에 롯데와 만나는 로저스. 어디로 승부의 추가 기울어질지?
이재국 : 그날 경기가 한화입장에서 큰 고비이자 기회일 듯. 모두 이겨야 좋은 기회가 올 듯. 2패를 당하면
사실상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이 어려워진다고 봐야할 듯. 주말 경기에서 린드블럼을 꺾을 수 있어야.
불펜에 동력이 사라져서 선수단도 불안에 떨고 있으면서 경기를 하고 있는 입장. 로저스 선수가 경기를 잡아줘야 할 듯.
 
정순주 : 무리한 투수 운용이라는 이야기들이 많은데?
안치용 : 시즌초나 지금이나 똑같이 운용하고 있음. 대체할 만한 불펜 자원을 키워내지 못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어린 선수들이 믿음을 주지 못하니 있는 지원가지고 최대한 활요하다보니 많은 혹사다 뭐다 하는 안좋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음. 지금은 시즌 초반 불펜의 모습이 아니기에 힘든 시즌을 보낼 수 밖에 없음.
개인적으로 송은범 선수가 올시즌 한화의 키였다고 생각. 오히려 뒤로 돌린게 해볼만. 권혁, 박정진 투수가 2이닝,
3이닝을 어떻게 막아내느냐가 관건.
 
이재국 : 김성근 감독 스타일이 초반부터 전력질주하는 스타일. 한화 감독 맡고 나서 지켜보니 올해 심적으로 조급해진 듯.
SK 시절에는 예비 전력을 만들어가면서 대체했는데 올해는 그런 부분이 부족. 승차와 상관없이 권혁 등판.
어린 선수들을 키워가면서 대체할 수 있는 운용을 SK시절에는 했었느데 그게 되지 않는 것이 달라진 점인 듯.
안치용 : SK 시절과 투수 운용은 똑같음. SK 시절에는 활용가능한 자원이 풍부했는데 한화로 와서는 3명의 불펜으로 버팀.
이재국 : SK까지는 5강 가능성 있다고 봄. 경쟁팀과의 맞대결에서 이기는게 중요.
정순주 : 와일드 카드 결정전이 생기면서 팬들이 더 재미있게 야구를 볼 수 있는 듯.
 
3. 그 때 그 사람 - 프리미어 12 김인신 감독 인터뷰
 
정순주 : 두분은 어떻게 기억하시는지?
안치용 : 국민감독이라는 칭호가 잘 어울림.
이재국 : 좋았던 시절 힘들었던 시절 같이 겪었는데 승부사로의 모습도 보여주시고 그라운드를 떠났을때는 야구인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인품을 가지신 분이시고 유머 감각도 있고 젊었을때는 노래도 잘 하시고 춤도 좀 추셨던 분.
김인식 : 안녕하십니까...
 
정순주 : 건강은 어떠신지?
김인식 : 한화 시절 초반에 뇌경색으로 쓰러진지 11년이 되었는데 그 동안 꾸준히 운동을 해서 많이 좋아짐.
정순주 : 행보와 시기별로 질문을 해볼까 하는데요. 야구와 어떻게 만나셨는지?
김인식 : 경동고등학교 영향을 많이 받았음. 그 당시 동네 개천가에서 야구를 많이 했음. 저절로 동네에 야구많이
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는데 그 중에 하나였음.
 
안치용 : 실업야구단 크라운맥주에 입단하셔서 신인상도 받으셨는데
김인식 : 1962년부터 1963년에 실업야구 붐이 일어났음. 실업야구가 13개 팀이었을때 팀당 5차전, 9개팀이었을때도 팀당 5차전.
실업야구단에서 크라운맥주. 농협은행. 기업은행이 잘 나갔음. 크라운맥주가 과거 국가대표 선수들 많이 배출.
(김응용 감독이 4번 타자 , 신용균 , 김영덕 , 강병철)
정순주 :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 신인왕을 받으셨는데
김인식 : 지금 생각해보니 그렇게 뛰어나게 잘한것이 아니었고 그냥 희망은 있겠구나 할 정도였음.
이재국 : 정통파였는지 기교파였는지?
김인식 : 정통파 오버핸드 투수. 커브와 투심을 주무기로 활용했음.
 
이재국 : 어깨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젊은 나이에 접으셨는데
김인식 : 너무 무리를 한 것이 아닌지. 그 당시 한미친선야구대회도 있었고 파주, 동두천 , 의정부 , 부평 , 용산에
미군부대가 있었음. 한미리그가 있었는데 한국 우승, 준우승팀과 육군, 해병대팀이 출전했고 각지역 미군부대팀과
1년내내 풀리그를 치뤘음. 국내 실업리그와 친선리그까지 제가 많이 던졌음. 어린 나이에 너무 많이 던져서 어깨를 다쳤음.
그당시 스포츠 의학이 우리나라가 미국, 일본에 뒤지던 시절. 젊은 나이에 다쳐서 그만둔 선수들이 많았음.
 
정순주 : 해병대 야구단 출신이신데 그때 해병대 야구단은 어떤 팀이었는지?
김인식 : 그 당시 육군팀, 해병대 팀은 라이벌팀. 해병대와 육군이 돌아가면서 우승. 크라운맥주 야구단이 한일은행
야구단으로 바뀌었는데 한일은행이 무적이었음. 우리나라 야구발전에 많이 기여한 두 팀.
안치용 : 쌍방울 첫해에 퓨처스 1위를 차지하고 1군 진입 후 6위라는 성적표를 거두셨는데 당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신지?
김인식 :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고 코칭스태프도 선수들을 잘 지도했음.
 
이재국 : 김기태 KIA 감독, 조규제 전 코치에 대한 당시 생각은?
김인식 : 조규제는 항상 잘했음. 당시 김기태 선수는 4-5월은 2할도 못 치고 있었는데 제가 불러서
"내가 감독하는 한 너는 죽이 되는 밥이 되는 무조건 4번으로 기용할 것이다."라고 말을 해줬고 그 말을 해준 이후부터
홈런도 많이 치고 타율도 많이 올리면서 좌타자 최초 홈런왕 등극. LG 이극종 선수를 상대로 많은 홈런을 때린
김기태 선수.
김기태 선수가 그해 좋은 성적을 거둠. 기억나는지 한번 만나면 물어봐야겠음.
 
정순주 : 쌍방울 때부터 감독님의 뚝심야구가 시작된 듯. 그 사례로 507대첩.
김인식 : 그게 무슨 경기인지?
정순주 : 2000년 5월 7일 LG와 두산의 잠실 라이벌전 9회 2사에서 5점차를 뒤집는 역전극.
이재국 : 2001년 삼성과의 한국시리즈에서 8점차 뒤지던 경기를 12점을 내서 뒤집고 이기시기도 했음.
김인식 : 그 당시 정수근이 맹활약. 안경현 위원이 당시 주장이었음.
이재국 : 10승 투수 한명도 없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한 시즌.
정순주 : 뚝심은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김인식 : 제일 중요한 것은 선수와 감독의 신뢰. 매일 시합을 하니 실수를 했을때 어떻게 달래주고 잊게 해줄지
생각했음. 아마추어도 잡을 수 있는것을 프로도 놓칠 수가 있으니 그것을 빨리 잊게해서 다음 시합에 지장을
주지 않는 것이 감독의 역할이라고 생각. 그렇게 해야만 팀에도 이익이고 선수와 감독에게도 이익이라고 생각.
안치용 : 해태 코치 , 쌍방울 , 두산 , 한화 감독을 하셨는데 잊을 수 없는 제자가 있다면?
 
김인식 : 해태 시절 송유석 선수. 1989년부터 야구를 알아가기 시작. 마당쇠처럼 꾸준하게 노력하다보니 성공함.
해태는 워낙 좋은 선수들이 많았는데 송유석 선수는 후에 자기 이름을 알리고 좋은 성적을 냈다는것이 기억에 남음.
두산 시절, 한화 시절에도 좋은 선수들 많았음. 정수근은 정말 안타까움. 처음 들어와서 연습하면 내야를 넘기지도
못할 정도로 힘이 없었는데 시합을 자주 나가다보니 좋은 선수가 되었느데 그것을 유지못하고 안 좋게 은퇴해서 안타까움.
 
이재국 : WBC 2006년 4강 신화를 이뤘는데. 아무도 감독을 하지 않으려고 할때 독이 든 성배를 직접 드셨는데.
김인식 : 2006년에는 모든 팀의 감독들이 감독, 코치가 되서 힘을 합쳐서 했음. 처음 WBC 나가서 MLB 선수들과
대결하다보니 보이지 않는 두려움이 있었는데 선수단을 두려움에서 탈피시키는게 가장 어려웠음.
 
A-로드 , 데릭 지터 같은 선수들이 즐비한 미국과의 대결에서 최희섭이 대타 홈런을 치면서 승기를 잡았을대
이길 수 있다는생각이 들었음. 그렇다 보니 별 거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음. 이름값만 높았지 우리나라
선수보다 몇배 많은연봉을 받아야하는 선수들이 맞는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이재국 : 그 대회를 계기로 한국야구가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생각.
 
김인식 : 그 순간부터 선수들이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된 듯. 2009 WBC에서는 1회때와는 전혀 다른 생각으로 출전.
정신차리고 하면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음. 결승에서의 마지막 장면을 생각하면 느끼는게 많음.

그 때 잘치는 타자는 완전히 일어나서 고의사구로 보내는 것과 볼 성으로 던져서 고의사구로 보내는 것이 있는데
후자로 사인을 냈는데 임창용 선수는 사인을 보지 못했는데 그때 제가 큰 실수를 했다는 것을 느꼈음.
그때 포수가 완전히 일어나서 고의사구로 보내라는 사인을 냈어야.
 
2000년 한국시리즈에서 현대와의 7차전에서 퀸란 상대할 때 볼 성으로 던져서 고의사구로 보내라는 사인을
보냈는데 그때도 사인을 보지 못해서 홈런을 맞고 패배. 그 당시에는 조계현이 못 던져서 맞았다고 생각했는데
2009 WBC때 패한 이후가 되서야 제 잘못이라는 것을 느꼈음. 그때도 역시 포수가 완전히 일어나서 거르게 했어야
아무리 훌륭한 투수도 어려운 시합에서는 자유자재로 안된다는 것을 느꼈음.
 
정순주 : 프리미어 12 감독으로 오랫만에 복귀하셨는데 죽음의 조에 편성되었고 일본이 최강전력으로 나올거 같은데
어떻게 운용하실 계획이신지?
김인식 : 우리나라와 같은 조에 있는 나라들이 정말 강한 팀들. 이제부터 전력분석팀의 활약이 시작될 때.
최대한으로 상대방의 중요 선수, 약점을 확실히 파악해서 코칭스태프와 상의해서 최상의 멤버를 꾸려서 대적해야.
정순주 : 안치용 위원님이 옆에서 부담을 느끼고 계심.
 
안치용 : 아직 회의 일정이 나오지 않음. 잘 준비하겠음.
정순주 : 가장 경계하고 있는 팀과 선수는?
김인식 : 일본, 베네수엘라, 도미니카 공화국. 예선 통과 후 8강 진출이 1차 목표.
 
이재국 : 오오타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김인식 : 작년 후반부터 투수로서 빛을 보기 시작. 금년에 제구력이 많이 좋아짐. 포크볼이 좋고 신장이 좋음.
위협적인 선수에는 틀림없음. 빠른 공과 포크볼에 대비해야
 
정순주 : 이대호, 박병호 선수 중 4번 타자는?
 
김인식 : 확실히 정할 수는 없음.
 
이재국 : 이 대회가 처음이다보니 대회의 위상에 대하여 무시하는 시선이 많고 동기부여를 어떻게 할 생각이신지?
김인식 : 아시안게임 ,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경우 병역혜택이 있는데 선수나 코칭스태프나 국가관이 확실헤야.
이 대회만이 아니라 국가가 부르면 되도록이면 참가를 해야. 국가가 없으면 야구도 없음.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플레이를 국맨에게 보여주는것이 최우선.
 
정순주 : 많은 이야기를 해봤는데 어떠셨는지?
 
김인식 : 어렸을때부터의 이야기를 해보니 그때 생각이 남. 잊고 있었던것을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하고 힘이 나는 듯.
이재국 : 저희 입장에서도 옛날 야구 추억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기에 감사드림.
안치용 : 야구장에서 뵙겠습니다.
 
정순주 : 인터뷰 감사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김인식 : 감사합니다.
 
4. 엔딩
 
정순주 : 두 분가 김인식 감독님과 알찬 시간을 보낸 것 같음. 오늘 방송은 이것으로 마칩니다. 월요일에는 정철우, 정세영
기자님이 라디오볼 5 1호점으로 돌아오습니다. 2호점은 다음주 금요일에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이재국 & 안치용 :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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