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본에서는 유일하게 해설이 "무적"이라고 표기한 스탠드로
에피타프로 10초뒤의 확정된 미래를 본 뒤 (즉, 공격의 선제권은 항상 디아볼로가 가져가게 된다)
시간을 십수초 지워버리는 능력으로
지워진 시간 속에선 오직 디아볼로만이 지워진 시간을 인식하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그 무엇도 디아볼로와 킹 크림슨에게 간섭할 수 없지만
디아볼로와 킹 크림슨 또한 외부에 간섭할 수 없다.(단, 더 월드 처럼 몸에 붙어있는 사물을 통한 간섭은 가능)
또한 에피타프를 통해 시간삭제가 끝난 뒤의 결과를 보는것도 가능하다 (즉, 시간삭제가 끝난 뒤에도 안전하게 공격가능)
능력에 대해 요약하자면
1. 디아볼로는 몇 초 후의 확정된 미래를 볼 수 있다.
2. 최대 십수 초 동안 디아볼로는 무적이다.
3. 무적이 되는 시간 동안에는 킹 크림슨과 디아볼로도 외부에 간섭할 수 없다.
4. 무적이 되는 시간 동안 일어난 일은 디아볼로를 제외하면 아무도 기억 못한다. 즉, 인과관계에서 과정의 소실이 일어난다.
킹 크림슨의 능력을 이해한 이후로 항상 느끼는 건데
'시간삭제'는 시간계 능력이라기 보다는 인과 조작계 능력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