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진우의 스트레이트 말고
오늘 이건희 건도 있었습니다.
예전에 쥐색히 때도 그랬죠.
이슈 하나 터트리면
뒤에서 그 이슈로 다른 하나만 묻는게 아니라
두개 세개 묻었죠.
오늘 오유 게시판 보니 가관이네요.
탄핵이 시작이었는데
다들 탄핵이 끝인 듯 행동하는 거 보고
여전히 사람들이 정신 못차릴 거라고 생각은 했었지만
그래도 혹시나 했는데
약간이지만 사람들에게 너무 기대한 걸지도 모르겠네요.
이러니까 제가 문재인 정권이 적폐 청산을 못하는 이유라는 글을
사람들이 별 관심도 없을 걸 알면서
욕 먹어가면서 그래도 올렸던 건데...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이라는 지위에서
원리원칙이라는 자신이 정한 한계 때문에
결국 할 수 있는게 많지 않습니다.
때문에 탄핵 이후에 그때 시민들이 들이 계속 나서서 조졌어야 했다는게
이런 이유였습니다.
시간이 걸린다?
그 시간 지나가면서 이런 물타기가 된게
어제 오늘, 하루 이틀일이 아닙니다.
x 같지만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부디 이런 상황을 지켜보는 젊은 층, 학생들은
잘 기억했다가
다음에 또 촛불시위와 같은 시민 혁명의 기회가 오면
그때는 부디 놓치지 말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것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미 수십년 동안 돈과 인맥이 있고
쌓아온 경험이 있습니다.
한 번에 못 뒤집어 엎으면
이런 일은 계속 반복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