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 글에 썼던 댓글입니다
밑에 작성자님 답변에 댓을 달다가 글이 지워져서 여기에 씁니다
아래는 제가 쓰려던 댓입니다
「 저는 만약 제가 서울시 공무원이라면 지금 방역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시를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 생각해서 지원병, 병사를 뽑는다고 비유했어요
시험날짜를 변경할 수 없더라도 서울시는 할 수 있는 한 방역에 힘써야 할텐데 그것을 싸우는 일에 비유했습니다
.... 막연하게 조언드려서 죄송합니다 열심히 준비하신 시험을 포기하신단 얘기에 감정에 앞서 글을 썼습니다
길게 적어보았지만 정리는 안되고 제 댓에 대한 변명만 적고 있을 뿐이네요
저는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체험해 본 적도 시험준비를 한 적도 없는 사람임에도 오지랖이 발동했나 봅니다..
작성자님이 어떤 선택을 하시든 존중합니다 다만 안타까웠어요 열심히 오래 준비하신 시험일 텐데..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댓을 쓸 때 안타까운 마음은 진심이었습니다 이 또한 사족이라고 생각되지만요.. 」
작성자님 제가 처음에 단 댓이 작성자님의 행동을 지적하고 내 말이 옳으니 들으라는식으로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점에 대해 진심으로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