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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오늘 헤어지려 하는데요
게시물ID : gomin_10273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dkZ
추천 : 2
조회수 : 63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3/09 02:27:14


남친은 ...

지방사람 = 가난한사람
강북거주= 가난한사람
부자동네로 유명하다는
평창동 한남동 강남구 등..
이러한 동네 제외하고 다 가난하게 봐요


혼자 걍 가난하다는 편견을 갖고
닥치고.. 있으면 좋으련만

위에 언급한 동네가 아니라
좀 후미지거나 중심지 벗어나는 동네가면
여긴 담배 막펴도된다고 가난한동네라서
상관없다고.. 쓰레기도 걍 버리라고
이런말을 서슴없이 하구요


자기 친구들 언급할때도
예를들면
오유라는 애가 있는데 걔 되게 잘살거든?
근데 걔가~@^/-;':'(=?!,
이렇게 말을 시작해요 
전 이게 너무 싫어요...
무슨 부자 아니라서 컴플렉스있나
잘산다고 판단된 사람에겐
빌빌거릴거 같고 
딱 김구라가 보여주는 그런 이미지를
다 갖고 있어요....


첨엔 몰랐는데
6개월정도 지나니까
이런게 보이더라구요


오직 사람을
갖고 다니는 가방
입고 다니는 옷
사는 집 .. 타고 다니는차 등
이런걸로 판단하구요

심지어 제가 중저가 브랜드 가방(17만)
너무 이뻐서 사가지고 들고나갔는데
이거 어디 브랜드냐고 가죽이냐고 묻고
듣보잡이네~이러면서
자기 브랜드좀 신경써 이런식...


본인은 고가 브랜드를 입고 다니나 보면
보세입거나..  해봤자 라코스테 뉴발 이런거죠


아무튼 계속 고민하다가
헤어지기로 결정했는데요...


편지로 써서 전해주려고 하는데
괜찮나요?


그런거 신경쓸시간에
머릿속이나 채우라고...
독설좀 하고 깨끗히 그만두려해요

말로 하면 어버버할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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