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베오베 정독 중에 열받는 일이 생기네요.

와이프는 오유를 이번 스르륵 사태 때 이후부터
가입한 사람입니다.

오유에 대해서는 최근 발생된 여시 사태 외에는
잘 알지도 못합니다.
그 전에는 와이프가 활동하는 카페에 오유글이
올라오면 읽는 수준이었죠.. 

헌데 오늘 메르스갤 얘기가 나왔나봅니다.
그 와중에 오유나 일베나 여혐에 있어서는
다를게 없다라는 말에 와이프가 오유편을 드는
글을 썼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여시가 주동자인것 같다는 글을 썼다합니다.

그런데 댓글에 와이프를
오유 알바다, 오유 열심히 하는거 티난다,
오유 여혐은 일베급이다, 만물 여시설이다 등등
댓글이 달렸나봅니다.

와이프는 나중에 자식이 생기면 같이 공유하고 싶은
사이트라고 생각한다라는 말도 썼다는데
댓글에는 너나 니새끼랑 오유하라는 댓글도 달렸다고
합니다.

저도 오유를 알게 된건 사실 지난 대선 전부터이고
그래도 그 후로 눈팅만 하는 수준이다가 가입한지 
얼마 안됐지만 제가 아는 일부 사건(대부분 분탕)을
제외하면 여혐에 있어서는 청정지역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활동하는 카페에서 제가 좋아하는
오유를 저런식으로 말한것도 열받지만
와이프에게 저딴 저급한 말을 한 사람들에게
지금 이루말할 수 없는 분노가 생깁니다..

어떻게 하면 와이프를 도와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