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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봐주세요.. 매우 우울한 주제이지만. .ㅠㅠ
게시물ID : gomin_102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ㅠㅠΩ
추천 : 4
조회수 : 42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7/04/08 22:09:33


별로 좋지는 아닌 얘기인데



사실

1년전에


ㅁㅁ영재교육원에서 알던 친구가 ... 자살로 죽었어요.. 중딩때 영재반이엇는데.. 

작년 4월 25일

날짜까지 확실히 기억..

12층에서 투신 자살했어요.

다음 뉴스에 떳엇다는.....

...... 

그 다음날.. 여기 학교에 함께 진학한 친구들 다들(특목고라... 살던 집과는 좀 멀어요) 

원래 살던 지역으로 가서 친구 빈소를 찾았었음....

...

아무튼 엄청 우울한 얘기인데.



그건 그렇다 치고.

그래요 이제 1달도 안남았는데..

솔직히 잊고 싶은 기억이긴 하지만

쉽게 잊기도 뭐하고...

이세상엔 없지만 우리 친구였는데



음.

영재반 아이들에게..

4월 25일이 되면 12시에

문자를 돌릴까 말까 하고 생각중인데요..

대충..

친구 기일이니까

친구를 기억해서 기도라도 하자.. 이런식으로


그냥 잊는게 더 좋으니까 문자돌리지 말까요

고민됨.. 


아 제 생각은요

이젠 볼 수 없어도 우리 친구니까 기억해줘야한다 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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