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기지 않지만
사실인 것들 11 [한국편]
해외토픽이 필요없는 대한민국
당신의 상식을 시험하는
믿기지 않는 뉴스만 모았습니다.
여기가 어디냐고요?
바로 한국입니다.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1. 복지부 장관은 "메르스 때문이라면 굳이 추가로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런데 자기는 썼다
2. 사실 한국에는 대형마트가 없다. 법원이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는 대형마트가 아니라고 판결했다.
3. 올해 인도 폭염 사망자보다 1994년 한국의 폭염 사망자가 더 많다
4. 결혼이나 입대·유학을 하면 제적을 당하는 대학이 있다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특기생들이 재학 중 결혼을 하면, 군에 입대해도, 국외로 유학을 가도 제적이 됩니다.관련기사 : YTN · [e-만만] '결혼하면 제적?'..황당 대학 학칙 논란
5. 체력시험 만점을 받아도 가슴둘레가 작으면 소방관이 될 수 없다
6. 한국에서는 뜀틀도 사교육으로 배우는 곳이 있다
7. 식약처는 사실 단 한번도 "이엽우피소가 해롭다"고 한 적이 없다
8. 의사의 진단서가 있어야 외투를 입을 수 있는 학교가 있다
9. 한국에선 팬티 차림으로 여직원에게 허벅지와 '위쪽'을 만지라고 한 사장은 무죄다
속옷차림으로 여직원에게 다리를 주무르라고 시키고 "더 위로, 다른 곳도 만져라"라고 요구했지만 무죄 판결을 받았다.관련기사 : 연합뉴스 · 여직원에게 "더 위, 다른 곳 만져라"..강제추행 무죄
10. 한국에선 지나가던 여자의 스타킹 입은 모습을 49번 찍은 남자도 무죄다
11. 세월호 사고 당시 학생을 구하려다 숨진 교사가 순직 판정을 못 받은 이유는 '비정규직'이기 때문이다
번외편
문형표 장관은 머리카락이 거의 없어 위생모자를 쓸 필요가 없었다. 그런데 썼다. 복지부 장관은 뭘 자꾸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