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의 왼팔이었고, 한때는 문재인과 같은길은 걸었던 정치인으로 안희정을 지지하지는 않았지만 정치인으로서 한 인간으로서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

한 순간 그러한 믿음, 호감은 박살 나 버렸다.

말초적 욕구는 누구나 가지고 있다.

그것을 잘 조절하느냐 못 하느냐의 차이지....

한때 대통령을 꿈꿨고, 대통령이 손앞에서 잡한듯 했던 사람이라면 그정도 욕구는 참았어야지ㅡㅡ

이런식으로 살꺼면 대통령을 꿈꾸지 말았어야 된다.

그런 안희정이었기에 인간적으로 배신감을 느낀다.

김어준의 말이 사실이든 주장이든
결과적으로는 미투운동이 명박이나 삼성관련 사회적 이슈를 덮는 더 큰 이슈가 되었다.

안희정을 기점으로 명박이보다 삼성보다 미투운동이 더 관심을 끌게 되었다. 결과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