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EXID의 질주가 거침없다.
8일 한 방송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EXID가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쇼타임'의 주인공으로 최근 발탁됐다"고 밝혔다. '쇼타임' 역대 다섯 번째 주인공이다.
'Q&A 리얼리티'를 표방한 '쇼타임'은 시청자들이 던진
질문에 스타들이 직접 답을 보여준다는 콘셉트다. 그간 EXO, 비스트, 에이핑크, 씨스타 등 일명 '대세 아이돌'이 거쳐간 프로그램이라 지난해부터 불고 있는 EXID의 뜨거운 인기가 새삼 확인된 셈이다.
EXID에게는 데뷔 후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공개된 적 없는 정화, 솔지, 혜린, 하니, LE 등 멤버들의 생생한 일상이 낱낱이 공개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첫 방송은 7월 초로 알고 있다"고 했다.
EXID는 지난해 노래 '위아래'가 소위 '차트 역주행' 열풍을 일으키며 순식간에 '대세 아이돌'로 급부상한 걸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