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하는데 궁디에서 빵구가 나올라는 신호가 오길래 사람도 없고 해서 길에서 살짝 괄약근에 힘을 주어서 '피~이~익'끼는데 이런 젠장~ 뱃속에 빌어먹을 설사 놈이 방구를 가장해서 괄약근을 유인했던거였오.. 괄약근에 힘이 들어가는 순간 이 빌어먹을놈이 조금씩 괄약근 사이로 삐져나오더이다. 소공 반응이 빨리와서 괄약근에 힘을 주어 흘러나오는 방구를 멈쳤으나 뇌까지 전달하는 반응속도 보다 이 빌어먹을 넘의 삐져나오는 속도가 더 빨라 팬티 중간에 조금 촉촉히 젖었더이다. 그래서 다시 집으로 다리를 전봇대처럼 세우고 컴백 하는 도중에 지나가는 아줌마두분이 뒤에서 " 저 학생, 똥쌌나? 걷는 폼이 왜 그래?" 하며 수근 수근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거 같아 소공 전봇대 다리를 포기하고 당당하게 집에 걸어 갔다오. 된장.... 빌어먹을 아줌마... 집까지 거리가 그다지 멀지 않아서 얼른 샤워하고 팬티를 갈아입고 바지까지 갈아입었소.. 요즘 음식을 아무것나 주어먹어서 그런지 배탈이 났소.. 공 들도 조심하시오.. 빌어먹을 설사.. 잊지 않겠다!!!! ㅅㅂㄹ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