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투혼도 안보였다고 은근히 실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슈퍼스타들도 부상으로 경기중간에 포기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 스포츠가 테니스입니다. 제가 아는한 테니스만큼 기권경기가 많은 스포츠를 못 본것 같습니다. 격투기보다 훨씬 자주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어느 스포츠든 부상이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이 급격한 방향전환 상황인데 테니스는 경기의 태반이 급격한 방향전환을 요구합니다. 게다가 개인스포츠 특성상 부상을 안고 뛰기가 쉽지 않습니다. 쉴 시간이 없기 때문이죠. 아쉽지만 정신력 운운할것은 없습니다. 아주 흔하게 발생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