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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삼성의 꼭두각시인가?
게시물ID : mers_77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지프스
추천 : 1
조회수 : 31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08 13:36:14
그동안 정부에서 왜 메르스 진료 변원을 발표하지 않나 궁금했습니다.

메르스 확산과 국민의 반발 속에서도 정부는 계속 메르스 진료 병원을 발표하지 않은 채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사람은 엄벌에 처하겠다는 협박만을 거듭했습니다.

그러다가 비난이 거세지자 폐쇄 조치를 취해 더는 감염 확산의 통로 역할을 하지 않게 된 평택성모병원의 이름을 뒤늦게 밝혔습니다.

그리곤 현재 감염이 진행 중인 다른 병원의 이름은 계속해서 함구했습니다.

그러다가 주말에 돌연 메르스 감염 병원의 이름을 모두 공개 했습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저는 시기적으로 박원순 서울시장님이 서울삼성병원 의사의 신분을 거론하며 열었던 긴급 브리핑이 매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삼성병원이 메르스 감염의 창구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대기업 '삼성'의 눈치를 본 정부는 이를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박원순 시장님이 삼성병원 의사의 신분을 밝히자, 더는 삼성병원이 메르스 감염의 창구라는 사실을 숨기는 게 불가능해지자 그 때서 모든 메르스 감염 병원을 발표했습니다.


정부의 메르스 감염 병원 은폐 -> 박원순 시장님의 긴급 브리핑을 통한 삼성병원 존재 부각 -> 모든 메르스 감염 병원 공개

이 순서가 과연 우연에서 비롯 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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