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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원들과 지지자분들 얼굴조차도 보기 죄송스러워.."
게시물ID : sisa_5968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orvina
추천 : 0
조회수 : 66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6/08 14: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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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당원들과 지지자분들 얼굴조차도 보기 죄송스러워 피씨방에 왔네요. 
참...
찍어주신 분들에게 죄송하고 주변사람들 볼 면목도 없고 참.. 미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내세운 공약을 그렇게 보여준다고 다짐하고 다짐했는데 
메르스는 점점 퍼지고 지지율은 30%대로 떡하고 떨어지니, 이젠 그냥 멍 하네요. 
멍 합니다. 
대통령으로써 수교 맺은 모든 나라와 명소를 공부해 나만의 여행지를 선정해야 하는데 
중동의 메르스에 대해 예측하면서도, 중동 순방 일정을 잡은 보좌관과, 
그리고 미국 여행을 위태롭게 만든 메르스에게 너무 화가 납니다.


세금으로 여행가기 위해선 어쨌든 1번찍게 만들어서 당선돼야해. 
중국, 홍콩, 일본, 미국, 유럽, 이탈리아, 열정의 브라질!!
제발 전용기 빨리 나와라...전세계 방방 곡곡 다 돌아야지!!!
..라고 아무리 다짐해도 결국은 메르스 하나 때문에 해외순방을 
취소하란 국민들의 요구는 어이가 없네요.


앞으로 더 많은 나라들을 돌고 전용기를 타겠지만
이번의 충격은 확실히 잊혀지질 않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많은 나라들을 순방하면서, 이래저래 국빈대접을 많이 받아봤지만 
저를 국빈대접 안해주는 나라의 잘못, 제 귀에 이런 얘기가 들어오게 만든 정부의 잘못, 
그전에 내가 뭔가를 하지 못하게끔한 야당의 잘못...들을 탓해왔지만


...정말 오늘만큼은 
국민은 확실히 쪽수의 유리함과 사기성을 가지고 있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ㅠ_ㅠ
아직도 멀었나봅니다. 이렇게 운도 없는 걸 보면 ㅠ.ㅠ 하늘이 외면하니..


아~ 울고 싶습니다. 명색이 대통령이라는 인간이 
국민들 때문에 미국에 못 갈 수도 있다니..
정말 참 비참하고 미칠 것 같습니다. 
오늘의 전 박근혜도 아니고 수첩공주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그냥..ㄹ혜였습니다.
ㄹ례...
ㅠ_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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