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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실이나 카페에서 조용히 해달라는 사람에게 뭐라고 해야하죠
게시물ID : freeboard_9017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종대왕만세
추천 : 2
조회수 : 33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6/08 14: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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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제 친구 얘긴데 답답헤서 써봐요.

말 그대로에요. 도서관에 있는 말하기 연습실 1인용이 있어서 거기서 듣기도 하고 말하기도 하게 돼있어요. 근데 옆칸 사람이 "자기는 공부해야 하는데 시끄럽다"고 하면 어떡해야 하나요? 남얘기 들을 땐 이러쿵저러쿵 상상해보는데 막상 들으면 벙 찌게 되네요.

그리고 카페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친구랑 얘기하는데 어떤 사람이 와서 조용히 해달라고 해서 제 친구가 "여기는 대화하는 곳인데요. 조용한 곳 원하면 그쪽이 독서실 같은데 가세요."라고 하자 나가면서 이 말을 뱉고 가더랍니다. "제발 철 좀 드세요"라고...

베오베에 있는 애엄마한테 뭐라고 한 썰 보니 생각나네요. 근데 그 분들 레파토리는 비슷한가 봅니다. 제가 버스 타고 학교 갈 때 애들 데리고 탄 아줌마가 있었는데 애기들이 너~무 시끄럽게 빽빽대서 한 여자분이 "얘! 너네들 조용히 해!"라고 했더니 그 아줌마는 애기들한테 말 한마디도 하지 말라며 성질 내더니 내리면서 들리도록 씨부리더라구요. "지는 애 안 낳나 참나"…… 정말 모르는 여자분이었는데 같이 화내주고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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