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벗겨둔 새우껍질을 써봅니다.
사실 미역국은 어제 저녁에 끓여뒀던거에요.
물을 끓이고
새우머리와 껍질을 넣고 조금 끓여줍니다.
새우향만 살짝 나는 느낌이 드는거같은 기분이 들어요.
차라리 MSG를 쓸까 고민중입니다
어짜피 자취생인데....
참기름을 두르고
불려둔 미역 + 마늘을 볶아줍니다.
그리고 아까 끓여둔거 넣어주면 끝.
근데 맛이없어요.
괜찮아요.
국이라는게 있는게 어디에요....
그리고 점심에 재료를 준비합니다.
파 + 마늘 + 버섯
먼저 파랑 마늘을 대충 썰어줍니다.
옆에 대충 약한불에 볶습니다.
가끔 안타지게 흔들어줍니다.
중간에 버섯을 대충 손질하고 썰어줍니다.
마법의 양념 굴소스와 간장을 넣어주고
마구 볶아줍니다.
버섯덮밥 끝
국이랑 먹습니다.
점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