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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집에서 친구와 친구 여동생과..
게시물ID : humorstory_1027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빈티지블루
추천 : 2
조회수 : 85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5/08/08 23:58:33
뭐 제목보고 오신분들 죄송 -_-

아무튼 유머글이니 봐주세요 ~ ㅜ_ㅜ

오늘 친구네 집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창 X맨 재방송을 보면서.. 친구랑 저는 

나 : 천무수퉤파니 춤 봐라 -_-* 아주양 작살~

친구 : 침 닦어 ㅆㅂㄻ ..

나 : 닌 거울이나 봐라

아무튼 이렇게  Tv를 재밋게 시청하는중. .

갑자기 밖에서 !!!!!!!!!!!!!!!!!!!!!!

세심한 언어로 어떤 남성분께서 욕을 하시더라.. 

야 이 ㅆ ㅂ ㄹ ㅁ 들 아~ 이 X 같은 새 뀌 드 라 

등등.. 알콜 농도가 뇌세포까지 침입하신 그러한 수준이었다..

아무튼 그렇게 아저씨가 5분여간 마구마구 고함을 지르자 

창문이 하나하나 씩 열리면서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더라

아저씨1 : 이 새끼야 지금이 몇신데 떠들고 있어 너 도대체 뭐하는 자식이야!!

아줌마1 : 그러게요! 저 아저씨 이상하네요 

아저씨2 : 저놈자식 어디살아? 미친거 아냐?

아줌마1 : 그러게요! 저 아저씨 미쳤나봐요

친구와 나는 배란다에서 그 광경을 보며 아줌마1 이 대단하다고 느껴졌다..모든지 맞장구 

그렇게 한참을 입씨름 하고 있는데.. 

친구네 아파트는 ㄷ 자 형이다.. 그리고 술취한 아저씨가 있는 곳은 가운데..

완전 초 다굴 .. 사방팔방에서 욕과 질시 질타를 하는데.. 

술취한 아저씨가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이쪽 저쪽.. 이새끼 저수ㅐ끼 하는데..

저기 8층9층 부근에서 어떤 아저씨 하는말

아저씨 3 : 누가 저새끼 주댕이에 반창고를 붙여버려 !!!!!!!!!!!!!!!!!!!!!

.. 순간 모두 어색한 침묵.. 

3초 후 모두 웃는... 

아무튼 그 후 술취한 아저씨는 부인분께서 잘 타일러서 집에 들어가고 서로 화해 했다는..

오늘 친구네 집에서 참.. ..씁쓸한 광경 봤습니다..

오유님들도 술 조금만 드시구.. 힘내요~

팟팅..! 

추천은 구걸이라는데요 

정말 진짜 제발 추천 해주세면 안될까요 -_-.... 

ㅠㅠ 원빈형아 태희누나들 그냥가시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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