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제목보고 오신분들 죄송 -_-
아무튼 유머글이니 봐주세요 ~ ㅜ_ㅜ
오늘 친구네 집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창 X맨 재방송을 보면서.. 친구랑 저는
나 : 천무수퉤파니 춤 봐라 -_-* 아주양 작살~
친구 : 침 닦어 ㅆㅂㄻ ..
나 : 닌 거울이나 봐라
아무튼 이렇게 Tv를 재밋게 시청하는중. .
갑자기 밖에서 !!!!!!!!!!!!!!!!!!!!!!
세심한 언어로 어떤 남성분께서 욕을 하시더라..
야 이 ㅆ ㅂ ㄹ ㅁ 들 아~ 이 X 같은 새 뀌 드 라
등등.. 알콜 농도가 뇌세포까지 침입하신 그러한 수준이었다..
아무튼 그렇게 아저씨가 5분여간 마구마구 고함을 지르자
창문이 하나하나 씩 열리면서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더라
아저씨1 : 이 새끼야 지금이 몇신데 떠들고 있어 너 도대체 뭐하는 자식이야!!
아줌마1 : 그러게요! 저 아저씨 이상하네요
아저씨2 : 저놈자식 어디살아? 미친거 아냐?
아줌마1 : 그러게요! 저 아저씨 미쳤나봐요
친구와 나는 배란다에서 그 광경을 보며 아줌마1 이 대단하다고 느껴졌다..모든지 맞장구
그렇게 한참을 입씨름 하고 있는데..
친구네 아파트는 ㄷ 자 형이다.. 그리고 술취한 아저씨가 있는 곳은 가운데..
완전 초 다굴 .. 사방팔방에서 욕과 질시 질타를 하는데..
술취한 아저씨가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이쪽 저쪽.. 이새끼 저수ㅐ끼 하는데..
저기 8층9층 부근에서 어떤 아저씨 하는말
아저씨 3 : 누가 저새끼 주댕이에 반창고를 붙여버려 !!!!!!!!!!!!!!!!!!!!!
.. 순간 모두 어색한 침묵..
3초 후 모두 웃는...
아무튼 그 후 술취한 아저씨는 부인분께서 잘 타일러서 집에 들어가고 서로 화해 했다는..
오늘 친구네 집에서 참.. ..씁쓸한 광경 봤습니다..
오유님들도 술 조금만 드시구.. 힘내요~
팟팅..!
추천은 구걸이라는데요
정말 진짜 제발 추천 해주세면 안될까요 -_-....
ㅠㅠ 원빈형아 태희누나들 그냥가시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