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한탄
게시물ID : mers_78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황금미꾸라지
추천 : 0
조회수 : 19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6/08 18:27:59
옵션
  • 창작글
메르스는 지하철 풍경을 바꾸었다.
기침은 최고의 폭력으로 바뀌었고 감기 걸린사람은 죄인마냥 기침을 참고 혹시 모를 불안감에 떨게 되었다.

아파도 병원 가는 것을 정말이지 심사숙고 해야 하며
학부모들은 연일 메르스 이야기를 한다.

병원 학교는 말할것도 없고
각종 축제 취소와 한산한 백화점 놀이공원은 세월호 사건보다 더하다.

이로인한 경제적 손실에 싱관없이
정부는 3자의눈으로 바라보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우리는 제2의 세월호에 탑승한 걸지도 모른다. 

역사적으로도 혁명이 일어날 상황이지만 바람은 커녕 미풍조차 불지 않는다.

바람이 불지 않을때는 직접뛰어서 바람을 느껴야 하거늘 나조차 우민처럼 한탄할뿐이다.

세월호성금의420억원을 꿀꺽할 수 있는 우리나라는 이제 어벤져스와 배트맨만이 구할수 있으리라..

 
   
출처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