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항하다가 정말 많이 맞았음... 병원비 중 본인부담금이 115만원 나오고...한쪽 귀에 보청기를 끼게 됐음.
그래서 상황파악을 할 수 없었고 내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몇년간 생각했음.
그러다 최근에 산부인과 갔다가 글올린게 베오베 갔는데...저 처녀막이 있었음. 그 글에 익명으로 성추행이다 그러던 사람 있었는데...제가 그때 그건 글에 안 썼는데...선생님이 그때 그 행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하시면서 아주 약간의 삽입으로는 처녀막이 찢어지지 않는다고도 하셨음...
근데...그렇게 다치고 후유증을 안고 사는데도 그 당시에 저보고 너도 즐긴거 아니냐고..같은 여자가 그랬음...심지어 제가 아주 크게 다쳤으니까 가해자 부모도 그따위 말은 안했음.이러니 피해자가 두번 죽는거죠...
전 이 세상 남자가 나쁘다고 생각 안해요. 남자가 왜 나쁜가요. 그 놈이 나쁜 거지. 다만 그 후로 섹파...원나잇 하는거 당당하게 말하는 남자는 무조건 싫어요.
꼭 성폭행 아니라도 성희롱...성추행은 아마 여자 90%이상이 한번쯤은 다 당해봤을 거예요...
알려지는게 작아서 그렇지... 남자분들이 오유 글 읽으시다가 성범죄가 이렇게 많냐고 놀라시던데 이건 빙산의 일각이에요...